딴지마켓 감자돌이
딴지의 스테디셀러
딴지의 대표 스테디셀러 시리즈, BAS
오랜만에 바스 시리즈에 새로운 제품이 등장했다.
외부 패키지부터 더 고급스러워진 오늘의 제품을 소개한다.

BAS 센트 탈취제
향기나는 탈취제
센트(scent)는 향기라는 뜻이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름부터 이전의 제품들과는 느낌이 조금 다르다.
지금까지 바스 탈취제 시리즈는 은은한 향이 있기는 하지만 ‘향기’보단 ‘탈취’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름에 센트를 내걸며 ‘향기’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물론 이번 제품도 탈취제로 당연히 탈취의 목적이 첫 번째다. 다만 이전보다 향의 정도와 고급스러움에 더 신경을 썼다.

탈취와 방향을 동시에?!
탄생기
향기의 근원을 알아보기 위해 부천의 한 공장을 찾아갔다.
공장 안으로 들어서면 복잡하게 생긴 시설이 눈에 들어온다.
정면에 보이는 두꺼운 원통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이 있어 원료가 굳지 않게 하고, 안에 프로펠러 모양의 기구가 돌아가며 뭉치는 것을 방지한다. 기계 한 대 당 약 4,000개 분량의 탈취제 생산이 가능하다.
원료를 통 안에 담는 작업은 자동화 시스템이다.
파이프를 통해 원료가 이동해 센서에 맞춰 자동으로 충진된다.

충진이 완료된 제품은 금속 트레이에 옮겨져 굳히는 시간을 갖는데 굳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로 트레이 전체를 덮어놓는다.
원료가 고온에서 녹아있어 굳히는 과정에서 열이 빠지는데 이를 일반 비닐로 덮어놓으면 수증기가 비닐에 갇혔다가 탈취제 안으로 떨어지는 일이 생겨 특수한 비닐을 사용한다.

완전히 굳는 데에는 보통 하루 정도 소요된다.
좁은 공간 전용
실제로 보면 바로 알겠지만 크기가 작아 넓은 공간을 담당하기는 어려운 친구다.

표시 사항에도 가장 첫 번째가 ‘자동차용’이다.
차 안이나 옷장 같은 작은 실내 공간에서의 사용을 추천드리고 일반적인 화장실 정도의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만져보면 약간 물렁해 힘줘서 누르면 푹 들어가긴 하지만 흐르거나 바스러지는 제형은 아니라 움직임이 많은 차 안에서 사용해도 전혀 문제 없다

푹

쓰담쓰담
센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향은 은은하고 고급스러우며 당연히 탈취 효과도 기대만큼 좋다.

가끔 바스 제품 처음 써보시는 분 중에 안에 실링을 벗기지 않고 사용하시면서 원효대사 해골물 마시는 분들 계시는데, 이거 벗겨서 사용하셔야 한다.


뚜껑 안쪽에도 마개가 하나 더 있다. 다 제거 후 이렇게 완전히 내용물이 보여야 한다.
냄새 감옥
탈취를 위한 주요 성분으로 베타사이클로덱스트린, 리시놀레산, 피마자오일을 꼽는다.
베타사이클로덱스트린은 포도당 분자로 구성돼있으며 벌집 구조 형태를 가지고있다.
이 벌집구조 안에 악취성분을 가두는 감옥 역할을 한다.
리시놀레산은 피마자 오일의 주성분으로, 감옥 안의 악취를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항박테리아 기능이 있어 악취의 원인을 때려잡는다.
악취와의 이별
직접 연구를 통해 최적의 배합을 찾아 계속해서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는 바스 시리즈.
기획부터 마지막 생산까지 모두 우리나라에서 하는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제품 퀄리티가 보장된 브랜드라고 말할 수 있다. 바스 제품은 사용자 경험이 좋아 재구매율도 높다.
그간의 제품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 바스 센트는 한 단계 더 진화된 형태를 보여준다.
2구 세트의 깔끔한 패키지는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평소 바스 제품을 잘 사용하는 분 혹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여전한 탈취 기능과 더 고급스러운 향기를 제공하는 바스 센트를 추천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