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나이나이
사람 체온은 대게 일정하고 비슷하다.
대략 36~37도 사이. 이보다 몸이 뜨거워지면 열이 난다고 하고 이보다 차가워져도 문제가 있다고 한다.
정온 동물이라는 어려운 표현을 쓰지 않아도 대체로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다.
집에 들어가서 추우면 보일러를 틀고 너무 더우면 에어컨을 트는 이유가 다 체온 유지를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거라고 보면 된다.
문제는 잠을 잘 때 발생한다.
보통 사람은 깨어있을 때보다 잠을 잘 때 체온 유지 효율이 떨어진다.
자다 깰 때도 온도 차이가 많이 나서 그렇다. 그러면 우리가 잠을 잘 때 체온을 잘 유지시킬 방법은 없을까?
없긴 왜 없나. 이미 조상 대대로 이어진 방식이 있다. 뭘 덮고 자는 거다. 그런데...
기사 더보기

가벼운 구스다운 솜털 이불
이불이 몸을 지긋이 눌러 주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은 몸에 너무 밀착해서 짓누르는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은 적다. 겨울은 특히나 이불이 두꺼워져서 무게가 더 나가기 때문에 춥지 않으려면 그 무게를 견뎌야 했다.





솜털 깃털 비율이 9:1이다. 이것만 말해도 오~ 하는 분들 계실 거다.


솜털 좋은 걸 썼다는 걸 봤다면, 다음으로 궁금한 것이 필파워가 아닐까 한다. 필파워가 얼마나 따뜻한지를 나타내는 숫자라기 보다는, 복원이 얼마나 빨리 되느냐, 그 사이에 공기층을 얼마나 빨리 형성하는지를 나타내는 숫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