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뵈이다에서 그렇게 맛있다며 여러번 먹어도 전혀 흔들리지않던 내가 뉴공에서 황태카나페에 뿌려먹는거 보고 이건 먹어봐야겠어 참을 수 없는 궁금한 맛인데!
딴지마켓 바로 들어왔다가 가격보고 주춤하는 내게 눈에 띈 요 구성
그래 여전히 비싸긴 하지만 트러플올리브와 같이 할인해주니 한 번 사보자 하며 구입했어요 그 날 저녁 다뵈에서 광고하는거 보고 품절이 뻔한데 아침에 사길 잘했네 혼자 흐뭇했습니다
오늘 받고 상자도 제품도 너무 이뻐 선물하기 딱인데하며 잠시 머뭇했으나 셀러리에 찍어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아껴먹어야지란 생각은우주로 날리고 양배추에도 순대에도 계속 찍어 먹고있는 저를 봅니다 밥을 다 먹고 평소에 그냥 먹던 토마토에 이번엔 트러플오일까지 뿌려 먹으니 와 진짜 C가 기냥 나오는 맛. 다뵈서 양변호사님이 진짜 맛있다하시고 신변호사님이 잡숴봐 했던게 수긍이 갑니다
모든 채소과일의 맛과 풍미를 9배쯤 끌어올리는 고급스럽게 깔끔함에 할인해도 만만치않은 요런 제품을 살 수있게 돈 벌어주는 남편 눈에 cheers 아니 고마움을! 요런 거 팔아주는 총수 두툼하고 하얀 손에 키스 아니 박수를 ~
아 진저까진 발을 들여놓지말아야지 다짐해보는데 될까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