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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w C(글로씨) 스킨 소프너

    주름개선과 미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 (150ml)
  • 판매가 : 18,000원  

    • 판매자 :
      엠케이(MK)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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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기사


딴지마켓 퍼그맨 


피부가 좋은 줄 알았지만...


어렸을 때부터 피부가 좋은 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살았다. 모공이 좀 크긴 하지만 여드름이 잘 안 나는 편인데다 어지간해서는 번들거리지도 않는 피부를 타고나서 그렇다. 


그 때는 몰랐다. 그런 칭찬은 나의 20대 시절 여름날에 한정된 멘트였음을.  


잘 번들거리지 않는 만큼 겨울이 되면 각질이 일어나기 일쑤였고, 나이가 듦에 따라 부족한 탄력이 더욱 부각되었다. 그나마 여드름이 잘 안 생기는 편인 건 여전한 장점이지만 대신 한 번이라도 생기면 잘 가라앉지 않아서 꼭 손이 가게 만드는, 부심을 가질 이유가 없는 피부였던 것이다. 



괜히 한 시절 들을 수 있는 칭찬에 뽕이 차서 각종 로션이나 크림 바르기를 게을리 했던 과거의 내 자신이 원망스러울 뿐... 




GLOW C의 사용감에 오오오옹옹ㅗ오 


원래 딴지마켓은 화장품이 잘 팔리는 마켓은 아니다. 들어왔던 업체들이 부진하다보니 어지간해서는 입점을 잘 안 시켜줄 정도로 검증 기자들의 입점 기준이 높아져버린 상태다. 


그런데 몇 번만 써봐도 압도적으로 좋은 사용감을 느낄 수 있어서 입점까지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졌던 제품이 있으니, 바로 이 글로씨 제품이다. 



비타민 세럼에 이어 세라마이드까지 입점하면서 점점 세계관 확장을 도모하는가 싶더니 



스킨 소프너까지 출시한다고 샘플을 보내왔다. 




원료, 원료를 보자!


역시나 좋은 사용감에 샘플을 사용해본 딴지그룹 마켓팀 동료들 모두가 입점에 긍정표를 던졌다. 


하지만 사용'감'은 어디까지나 '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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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걸 느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없다면 딴지마켓의 입점 기준은 그때그때 다를 것이다. 기분에 따르게 되면 일관성을 보장할 수 없다.   


화장품의 사용감을 만드는 요소는 역시 원료의 함량과 배합일 것이다. 



가장 핵심이 되는 성분은 기능성 원료들로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데노신일 듯하다. 미백과 주름 개선 관련 기능을 인정 받은 원료로 관련 기능을 내세우는 화장품은 대부분 이 원료를 쓰는 경우가 많다. 법적으로 나이아신아마이드를 2~5% 사용하면 미백 개선 기능 화장품임을, 아데노신을 0.04% 이상 함유시 주름 개선 기능 화장품임을 표시하고 광고할 수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듯 공인 받은 원료는 다른 화장품 회사들도 앞다퉈 사용하려든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기능성을 홍보하는 전략을 취하기 위함이다. 때문에 기능성은 확실하지만 이것만으로 다른 제품들과의 차별화된 경험을 만들기는 힘들 수밖에 없다. 


그래서 글로우 씨 스킨 소프트너는 특허 물질인 니코티노일에스에이치-펜타펩타드-19(특허번호 10_1301577)와 마돈나백합캘러스배양추출물(특허번호 10_1852252)를 넣었다. 


찾아보니 두 특허 모두 세포 독성이 없으면서 피부에 유용한 성분이라 설명이 되어있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특허 성분은 출원만 해놓고 홍보하는 경우도 많지만 위 두 성분은 모두 특허 등록된 성분들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8가지 버섯 추출물과 6가지 베리 추출물을 엄선해서 넣었고 저분자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라는 보습 성분까지 아낌 없이 넣었다고. 





글로씨 기초 라인업의 완성


남자들은 대부분 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 등을 구분해서 쓰는 이유에 크게 공감 못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다. 나도 그런 화장품들을 굳이 구분해야 하나,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피부 관리에 소홀했던 과거를 후회하고 있는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일단 그렇게 구분하게 된 이유를 알아둬서 나쁠 것은 없다고. 그 뒤에 필요에 따라 몇 가지를 생략하든, 다 바르든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보통은 피부결 정리를 위해 토너나 스킨을 바른다. 그 다음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며 에센스나 앰플을 바르고 로션이나 크림으로 보습을 해 마무리하는 순서로 기초 화장품을 쓴다고 한다.


글로씨 제품도 이 스킨 소프너를 출시하면서 이 3단계 라인업을 완성한 듯 하다. 피부결 정리를 위해 제일 먼저 스킨 소프너를 사용하고 비타민씨 앰플로 영양 공급 및 톤업을, 세라마이드로 보습을 하여 마무리하기를 권하고 있다. 



사실 토너나 스킨을 바른다고 피부결이 정리될 수는 없다. 각질이 많이 일어나거나 뭐가 많이 묻어 거칠다면 잘 닦아주거나 스케일링을 해야 한다. 그럼에도 피부결 정리라는 말이 돌게 된 이유는 토너나 스킨을 바를 경우 화장품이 더 잘 먹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세안이 완벽하지 않을 경우, 스킨이나 토너를 바름으로써 잔여 노폐물이나 각질을 제거하기 때문이라 한다. 


하지만 글로씨 제품은 주름 개선 기능성 원료를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각질 제거가 아닌, 장기간에 걸친 피부결 정리라면 어느 정도 의미가 통용될 수 있겠다. 거기다 보습과 영양 또한 신경 쓴 듯 보이기 때문에 극적인 효과까지 원하지 않으신다면 세 제품을 다 사용하지 않고 이 제품만 사용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앰플은 영양 공급을 주 기능으로 내세우는 만큼 고농축 원료를 베이스로 하고 있고, 이것에 따른 장점도 있다. 세라마이드 로션도 마찬가지. 그 강력한 보습은 딴지마켓 직원들도 다 체험해본 바이기 때문에, 세 제품의 사용감이 같지는 않다. 


말씀드린 특징들을 잘 고려해 필요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다. 





검증필증
검증완료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상품명 Glow C(글로씨) 스킨 소프너
제품설명 주름개선과 미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 (150ml)
검증단평 퍼그맨 이미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피부는 되돌릴 수 있다. 조금이라도 말이다.
추천대상 지금보다 피부가 한층 더 좋아지실 분
비추대상 백옥같이 뽀얗고 주름 한 점 없는 애기님
제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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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별점 글쓴이 날짜
5 또 구매!! 임병장 2024-09-08
4 정말 촉촉한 스킨~♡ 은진 2024-05-28
3 스킨은 이걸로 정착! 양고미 2024-03-18
2 쪼아^^ 임병장 2023-12-15
1 개운해요 바우시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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