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서 익힌 샤인머스켓 특특가!!
▶ SOS ◀ 선돌 농장 샤인머스켓 특특가!!
▶ 10/30 지금도 수확합니다 - 나무에서 익혀 수확합니다
▶ 보통 다 팔월에 수확해서 파란상태로 냉장 보관했다 팔아요
▶저희는 익혀서 팔구요. 해서 일부 터져갈수 있습니다.
▶ 로얄 대과를 따로 납품하고 작은것들만 보내지 않고 큰거 작은거 골고루 담아 발송합니다
●SOS● 샤인머스캣 파격 특가
● 가격 56% 할인
2kg 36,000원 → 15,840원
4kg 69,000원 → 23,010원
경기가 좋았던 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선뜻 답을 못 할 요즘입니다.
추석 이후로 농수산물 유통 시장은 얼어붙었다고 하는 것이 업계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아무래도 '나아질 기미'라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서 그런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 공판장에서는 박스 가격도 안 되는 1,000원에 거래되는 일이 생겨, 물건을 팔고도 박스 가격 때문에 박스 값을 물어줘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자재비며 연간 투입한 인건비는 생각도 못 하고요.
2015년 저농약 제도가 폐지될 당시, 이를 주장하던 정부 관계자들은 10년 후 유기농 시장이 30%를 넘어설 것이라 장담하며 폐지를 주창했고, GAP를 통해 '인증-모피아'의 수익을 창출해 주었습니다.
GAP는 국가가 다뤄야할 인증이 아니라 위험 관리 체계일 뿐입니다.
현재 유기농 시장은 4.5%로, 2015년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 규제의 허점
정부는 생산, 유통은 규제만 하고, 판매 시에는 규제가 없어 유기농이라고 속여 파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보이게 파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규제할 대책도, 시도도 없습니다.
● 구분의 어려움
생산과 유통은 여러 규제로 관리되지만 정작 판매 시에는 일반 농산물과 구분이 안 되니 어렵게 유기농으로 생산해도 대중은 그 차이를 알기 어렵습니다.
● 유기농업 포기
그래서 많은 농가가 유기농업을 포기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빨리 나왔던, 김천에서 딱 한 곳! 유일했던 선돌농장의 유기농 자두 밭은 결국 친환경을 포기하고 지금은 샤인머스캣을 심었습니다. 수십 년간 유기농을 지켜오신 돌아가신 선대 아버님께서 그 길에 권하지 않으셨고,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유기농만으로 생계를 이어가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 그럼에도 지켜나가는 신념
제초제를 쓰지 않고! 나무에서 완전히 익혀 수확한다는 의지. 이는 매일같이 고뇌하고 아침마다 다시 다짐하며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수확해야 돈이 되는 농산물 시장에서 이러한 고집은 현실과 맞지 않습니다.
왜 새파랗게 싱싱한 샤인머스캣이 아니냐"는 소비자분들의 불만, 이는 정확한 정보가 아닌 돈벌이 수단으로만 농산물이 유통되는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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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각하지도 못한부분인데요!!
말씀을 못드렸네요 샤인머스켓은 원래 노란색이에요!익으면 익을수록 노란색이 되어요! 아마 이점을 제대로 설명안해서 딴지에서 처음 구매하신분들이 덜신선하다고 생각하셨을지도 모르겠어요 여름 수확할 떄는 맛이 들자마자 따니까 그렇게 색까지 나는게 덜한데 익을 수록 샤인 머스켓은 노란색이 됩니다.
아래 링크는 일본에서 샤인머스켓 파는 어느 분의 글이 담긴 페이지입니다
https://www.rucci.co.jp/otonashinemuscat
링크 누르시고 구글 번역 누르시면 번역해서 보일 텐데요.
01 노란 샤인이 시중에 잘 없는건 재배가 어렵기 떄문
02 초록샤인은 yOUNG 노란샤인은 Adult
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또는 검색창에 일본어로 "노란색 샤인머스켓(黄色 シャインマスケット)" 이라고 검색하시면 여러 글을 보실수 있을 거에요. 이렇게 설명을 드리면 전체 노랗게 까지 익혀서 팔아달라는 이야기가 나올수도 있는데요 매우 어렵습니다. 해서 일본에서도 전체가 노란 샤인머스켓은 고가에 팔립니다. 한송이에 4200엔에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샤인 머스켓 판매 소식을 전합니다.
작년까지 딴지를 통해 사람과땅농장 유기농 샤인머스켓을 판매했었는데요. 잇따른 폭우와 가뭄 속에서 버티지 못하고, 수지 타산을 맞춰 시작한 일은 아니었지만, 도무지 버틸 수 없는 상황에 나무를 베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김천 지역에서 유일했고! 국내 전체에서도 드물었던!!! 수십 년간 유기농 자두밭이었던 땅을 밀어내고, 돈을 벌기 위해 작정하고 제대로 키운 샤인 머스캣 판매를 알립니다!!
00 나무에서 익혔다고 - 사탕처럼 달지 않습니다.
나무에서 익혀 따면 엄청나게 달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요.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같은 밭에서 자라도 구역마다 맛이 다르고, 같은 가지에서 자라도 송이마다 맛이 다른데, 같은 송이에서도 알마다도 맛이 다르기도 합니다. 당도향상제 같은 약품처리를 하지 않고, 나무에서 오래 두어 익혀 자연당으로 제맛이 나도록 했습니다. 무조건 사탕처럼 단 게 아니니 오해하진 말아 주세요!
수분이 마를 때까지 두었다가 따니 송이에 수분이 빠져서 쭈글해지거나 말랑한 것이 있습니다.이는 수확하고 오래되어서가 아니라 수분이 빠져서 그래요. 그렇게 해서 좀 더 농축적인 맛을 잡고자 하는 마음도 있는데요
이렇게 하면 무조건 설탕처럼 단 과일을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선 과일은 설탕처럼 달수가 없습니다. 그런 과일은 무언가 처리된 것이에요. 사탕처럼 쨍하게 단 과일이 있다면 사탕수수가 특별할 이유가 없습니다. 과일에는 수분이 있고 그처럼 달 수가 없어요.
그렇게 해서 당도향상제를 처리를 하기도 하는데요저희는 그렇게까지 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렇게까지 하지 않습니다.

01 꼭지가 말라 갑니다
꼭지가 갈색(검정색)
가지가 갈색이거나 검은 것은 따서 오래된 것이 아니라 등숙이라고 하여 나무에서 가지가 마를 때까지 익혀서 그렇습니다. 보통 시중에서 보는 샤인 머스캣은 덜 익었을 때 따서 수확하기 때문에 초록색이에요. 꼭지(가지)가 파란데요. 신선하기 때문이 아니라 덜 익었을 때 따서 그렇습니다. 이렇게 따면 오래 두고 팔 수 있어서 7월에 따서 다음 해 2월까지도 팝니다. 나무에 익히게 되면 가지가 마르고 갈색과 검정을 띕니다. 저희는 이보다 늦게 따고 있구요. 첫 수확시기는 익은 것만 골라따도 가지가 초록색인 것들이 있지만, 시기가 밭에서 9월 10월이 되가면 마르고 검정과 갈빛으로 변합니다.
02 포도알이 단단하지 않습니다.
가지가 마르거나, 포도알이 물컹한 경우는 수확하고 오래 보관할 때 그렇기도 하는데, 나무에 익혀서 두고 따도 그런 성향을 갖습니다. 해서 저희 샤인 머스캣은 꼭지가 갈색이고, 포도알이 단단하지 않습니다. 이따금 약간 쭈글거리는 저녁도 말랑말랑 한 녀석들도 있습니다.
따서 오래된 게 아니니 걱정 안 하셔도 되어요.
03 택배 받으면
바로 냉장 보관
나무에서 익혀 땄고, 맛이 깊지만, 포도송이 표면의 탄력이 마트에서 파랄 때 딴 것에 비해 낮습니다. 하여 수분기가 많고, 살균제 처리를 하지 않았으므로 필히 냉장 보관을 해 주셔야 합니다.
저희가 택배 보낼 때는 저온 창고에서 냉을 먹여 보냅니다. 택배 받으시면 필히 냉장 보관 바로 해주세요!
포도 가지가 마르면서 과육에 수분기가 빠지면서, 빈공간에 과육 사이에 수분이 채웁니다. 해서 가지가 마르면서 송이의 수분도 빠지지만, 역설적으로 수분기가 많아집니다.
04 가지 갈색
가지가 갈색이거나 검은 것은 따서 오래된 것이 아니라 등숙이라고 하여 나무에서 가지가 마를 때까지 익혀서 그렇습니다.
05 등숙
가지가 말라 송이와 가지 결착력이 낮아, 이따금 택배 운송 중에 송이가 떨어지기도 하나, 오래되어서 그런 게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고 씻어서 드시면 됩니다.
06 택배 받으면
a. 에어백은 바람을 빼고
b.송이를 빼주세요
에어백에 공기들은 채로, 포도를 꺼내면 송이 알이 가뜩이나 나무에서 오래 두어 결착력이 약해진 상태인데 이탈을 많이 하게 됩니다.
샤인 머스캣은 보통 7월부터 수확하는데 새파랄 때 따서 장기 보관을 합니다. 헌데 저희는 나무에서 익혀 따기 때문에 장기 보관이 어려운데요. 맛이 좋은 반면, 장기 보관이 쉽지 않기 때문에 조속히 판매해야 합니다.
하여, 딴지에 판매를 시작하며 특가 판매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꼼꼼하게 상품을 살피고 농장을 직접 점검하는!!
딴지에서 소개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잘 준비해서 발송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