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겨울 맞이
국물요리 전 품목 1,000원 할인 이벤트 진행을 합니다.
금강수림 역시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가는 중이라
큰 할인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송구스럽지만,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저희의 작은 응원이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금강수림의 존재 이유인 소중한 고객님들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더불어 5+1 증정 이벤트도 같이 진행합니다.
금강수림 제품 5개를 주문하시면, 랜덤으로 1팩을 추가로 증정하여 보내드립니다.
딴지마켓 락기
뜨끈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를 숟가락으로 한껏 품어 올려, 한번 후~ 불고 후루룩 먹으면 ‘캬~’소리가 절로 난다. 여름에 땀 흘리며 뜨는 탕과 겨울에 김이 모락 나는 탕은 같은 탕이지만 맛이 다른 기이한 일도 벌어진다.
밥이라도 말게 되면, 순식간이 된다. 내가 먹었음에도 부지불식간에 사라지고 말아 당장의 빈 그릇이 아쉽다.
포만감은 뒤늦게 찾아온다. 속이 점점 든든해지고 입가심으로 물 한잔 원샷하면, 세상 포근하다.
모락모락 김은 입맛을 돋군다.
맛집
맛집이란 무얼까? 세상천지에 입맛 같은 사람 손에 꼽는 와중에 맛집으로 소문난 집은 대체 무엇일까? 몇 해 넘긴 집이 광고 잘해서 반짝 뜬 그런 집 말고, 최소 10년 넘게 맛집으로 소문난 집의 비결은 뭘까?
대충 생각해 보면, 맛집이란 호불호가 적은 맛을 내는 곳이 아닐까 한다. 누가 먹어도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맛, 친숙한 맛을 가지면서도 그 집 아니면 낼 수 없는 맛을 내는 곳이 맛집이겠다.
금강수림
강남에 맛집으로 알려진 집이 금강수림이다. 1985년 전북에서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장소만 바뀌었을 뿐 맛도 푸짐함도 요리하는 사람도 같은 곳이다.
식당 벽면에는 유명인 사인이 빼곡하다.
창업주가 아직도 요리를 하고 있다. 만드는 사람이 같으니 음식 맛이 변하지 않는다. 자주 찾아오는 사람도 있고, 간혹 찾아가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금강수림의 모든 맛을 창업주가 책임지고 있다.
음식 맛은 진하다. 얼큰하고 칼칼하고 맛이 짙다. 깔끔하고 정갈한 서울 맛이 아니다. 전라도 식당답게 진하고 짙은 맛을 낸다.
자주 가서 먹고 싶은 맛이지만, 쉽지가 않다. 맛집은 언제부터인가 일정 잡아가야 하는, 큰일이 됐다.
집으로 찾아가는 금강수림
집에서 편하게 금강수림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어째 좀 다르다. 정확한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유명 쉐프가 참여한 라면이라든가 하는 느낌과는 상이하다.
건더기가 알차다.
안에 들어간 건더기는 따로...
넣은 것이 아니다. 배송받은 바지락황태탕을 그대로 냄비에 넣고 끓인 거다. 건더기가 묵직하고 푸짐하다.
맛 또한 좋다. 금강수림 주방에서 막 나온 느낌이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 것일까?
금강수림에 침투해 보다.
수원에 있는 금강수림 공장이다. 공장이라고 하기엔 규모가 작은 편이다. 멀리 보이는 끓이는 솥도 자그마하다. 규모도 놀랍지만, 창업주가 직접 요리를 하고 있었다.
솥이 자그마하다.
창업주(좌)가 요리부터 담는 것까지 모두 직접 한다.
“다른 사람이 요리하면 그 맛이 안 나요. 레시피대로 해도 안 되더라구요.”
예전에 들은 적이 있다. 날마다 달라지는 습도, 온도 등의 기온과 함께 채소의 컨디션, 재료의 맛이 조금씩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창업주가 오전에 강남 본점에서 조리를 하고, 오후에 수원 공장(?)으로 와 조리를 한다. 번거롭지만, 최상의 음식 맛을 위한 노력이다. 우리가 앞으로 먹게 될 금강수림의 음식이 바로 이것이다.
이번엔 들어가는 재료를 한번 보자. 고춧가루, 들깻가루 모두 전라도에서 온 것들이다. 금강수림에서 직접 공수하는 재료들로 금강수림 말에 따르면 “어디 가서도 쉽게 못 구하는 것들”이라고 한다.
고춧가루가 곱다.
들깻가루 향이 진하고 구수했다.
대파나 양파는 전라도가 아닌 곳에서 공수한다. 신선도가 중요한 채소라 그렇다. 그날 만들 재료를 구매해 그날 조리한다. 길어봤자 하루 반나절이면 채소를 모두 쓴다고 한다.
재료도 다 보았다. 금강수림 맛의 비밀이 있을 것 같아 주변을 둘러봤다. 찾아보아도 비법 소스, 비법 양념 같은 비밀스런 것은 보이지 않았다.
“좋은 재료 쓰면 됩니다.”
돌아온 대답은 너무 간단했다. 수재가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단 소리와 별반 다르지 않게 다가왔다.
1+ 등급이다.
“한우를 써도 1+ 등급의 한우를 씁니다.”
1+등급은 1등급보다 더 높은 등급의 고기다. 결국, 좋은 재료 쓴다는 얘기다. 재료도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육개장에 들어가는 양지의 양을 보니 납득이 됐다.
급속 냉동
조리를 모두 마친 음식은 냉동실에서 식힌 후 참치 냉동에 쓰이는 냉동실에 들어간다. 영하 50도까지 내려가는 냉동고로 집에서 해동해 먹으면 창업주가 조리한 거의 그대로 집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된다.
좋은 냉동고라고 한다.
천창에 닿을 만큼 높다.
저 많은 박스가 1주일 안에 다 소진된다고 한다. 겨울엔 아이스박스가 필요 없을 정도로 꽝꽝 얼어 배송되고, 여름에 아이스팩이 동봉된다고 한다.
맛집, 집에서 편하게 먹자.
비법은 따로 없다. 좋은 재료를 쓴다.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 1985년부터 쭉 창업주가 요리를 담당한다.
어찌 보면, 너무도 당연한 말이다. 너무도 당연하지만 지키기 어렵기도 한 말이다. 고집이 있어 보인다.
그런 금강수림의 음식을 이제 클릭 몇 번만으로 집에서 먹을 수 있게 됐다.
아직 먹어보지 못한 분들께 추천한다.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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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금강수림 바지락황태탕, 인삼장어탕, 한우소고기무국, 민물새우탕, 육개장 | |
제품설명 | 맛집에서 끓인 그대로 만들고, 급속 냉동해서 집으로 보내드립니다. | |
검증단평 | 부엉이 | 완벽한 식감을 기대할수는 없지만 완성된 한끼에 충분한 국물요리. |
나이나이 | 건더기를 따로 추가해 끓이지 않아도 푸짐하게 한끼 먹을 수 있는 금강수림. | |
퍼그맨 | 시중의 냉동국과는 다르게 건더기가 큼직하고 푸짐한 게 좋았다. | |
추천대상 | 푸짐한 건더기를 원하시는 분. 진한 전라도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 | |
비추대상 | 국, 탕, 찌게를 안드시는 분. 슴슴하게 드시는 분. |
번호 | 제목 | 별점 | 글쓴이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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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 엑설런트! | 문화재장군 | 2024-11-29 |
266 | 미역국 훌륭합니다! | e_rwon | 2024-11-29 |
265 | 진짜 딱 집 미역국 맛이라 넘 맛납니다. | 나왔어요 | 2024-11-27 |
264 | 너무 맛있어요 | 나왔어요 | 2024-11-26 |
263 | 제 입맛에 따른 후기 올립니다. | DDiyongkuck | 2024-10-25 |
262 |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재구매 합니다 | DDiyongkuck | 2024-10-25 |
261 | 맛있어요 | 딸기마담 | 2024-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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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맛나요 | 통통아줌 | 2024-08-29 |
258 | 맛나요 | 통통아줌 | 2024-08-29 |
번호 | 처리상태 | 구분 | 제목 | 글쓴이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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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명: 금강수림 (주)이이드
연락처: 070-8780-9019 / 010-8544-1819
보내실 곳: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회안대로71번길 6-34
판매자 택배사: 한진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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