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퍼그맨
손목에 차기엔 과한 크기, 스마트 워치가 나오는 시대에 거울 하나만 달고 있는 패기...
'레어비즈'의 첫 인상이었다.
이름 또한 바로 와닿지는 않는 편이다.
'레어? 날 거란 뜻인가? 비즈는... 장식?'
레어(rare)가 후방을 뜻하는 레어(rear)였음을 알기까지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많이 헷갈렸다.
화장할 때 쓰는 것인지,
직장에서 후방주의 사진을 맘놓고 감상하기 위해 쓰는 것인지,
아니면 이렇게 발목에 차서
요런 식으로 쓰는 것인지...
(따라하지 마시라! 철컹철컹한다!)
전부 나름 괜찮게 쓸 수 있었다틀린 거였다. 레어비즈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위한 후사경!
최근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대한민국에 진정으로 필요한 제품이었던 거시다!
우리나라, 자전거 사랑이 남다른 나라다. 대표 신문사들은 독자들에게 앞다투어 자전거를 보급하였으며 전 대통령께서는 조단위의 예산을 투입하시어 주요 강줄기를 따라 자전거 도로를 깔아주시지 않았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자전거 타기 좋은 상황이라 할 수는 없는 거 같다.
이상적인 자전거 도로
인도가 아닌 차도에 자전거를 위한 차선이 별도로 확보되어 있다.
현실 속의 자전거 도로
그런 거 없다. 걍 차도만 있음.
뭔 매드맥스도 아니고 이런 카체이싱 장면이 수시로 연출되기에
개념있는 자전거 족은 사후 부상을 막으려 헬멧을 챙겨 쓰지만
사전 예방에 필요한 후사경이 달린 자전거는 점차 보기 힘들어지는 추세다.
자 이럴 때 레어비즈를 착용해보자.
(외국 모델들 한 거 보고 오른팔에 차버렸다. 실수다.
우리나라는 차들이 우측으로 다니니 왼팔에 차는 편이 좋을 듯 하다.)
벨크로의 질부터 다르다.
그 편안함과 든든함에 자전거를 타는 일이 더 즐거워진다.
보시라. 유명인들도 부러워하며 쳐다보지 않는가?
(특별 출연 : 김모총수, 주모기자)
당신의 후방에서 벌어지고 있는 그렇고 그런 일들을 놓치지 않고 포착하려면
360도 돌아가는 요 놈의 각도를 잘 조절해줘야 되겠다.
자전거에서 내릴 때는 거울을 고이 접어 당신의 상완이두근에 두툼함을 더하자.
자, 이렇게 레어비즈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을 은하계 최저가로, 그것도 간지나게 확보해준다. 뭘 망설이시는가. 얼른 맘에 드는 색상으로 골라 담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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