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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마켓 잘은모름
새벽의 탐라국에서 시작되는 취재
제주의 하늘도 잠에서 덜 깬 새벽 5시. 너무 졸려서 기절할 것 같았지만 취재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곧바로 한림항으로 향했다.
도착하기 전 멀찍이서부터 밝은 빛이 보이기 시작.
이른 시간에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을 곳은 얼마 없으니. 그 빛이 ‘수협 한림 어판장’임을 예상할 수 있었다.
어판장 안으로 들어가니 수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잠시 후 보게 된 진풍경.
와... 온 세상이 신선한 제주 갈치 갈치 갈치 갈치 갈치 갈치 갈치 갈치 갈치 갈치~
크기 별로 분류된 후 바구니에 담겨있는 옥돔 옥돔 옥돔 옥돔 옥돔 옥돔 옥돔 옥돔 옥돔 옥돔
오늘은 잡힌 양이 많지 않지만 살이 두툼한 고등어들도 보인다.
어판장에 깔린 수많은 수산물들, 그 진풍경에 감탄하고 있는데...
“오늘은 날씨가 안 좋아서 고기가 별로 안 잡혔네요?”
“에?”
“원래 이보다 훨씬 많아요.”
“네에?”
(업체 측에게 전달받은 사진. 평소에는 이렇게 판이 크게 벌어지는 일이 흔하다고 한다.)
경매가 시작됨을 알리는 호루라기 소리가 어판장 내에 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 소리를 따라 모여들기 시작했다.
좋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가져가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눈치싸움.
오늘 경매에서 생산 공장이 낙찰받은 갈치. 곧바로 옆에 있는 생산 공장으로 옮겨진다.
잡힌 고기가 평소보다 적어 경매가 일찍 마무리되는 분위기였다.
밖으로 나와보니 어느새 해가 뜬 아침 8시즈음.
이제 생산 공장을 방문해볼 차례. 어판장에서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생산 공장이 있다.
생선을 운반하는 동안 신선함이 떨어질까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애초에 그럴 틈이 없으니까.
베테랑 생산자가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해온 위생적 생산 시설
생산은 손질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이 해썹 인증을 받은 시설 내에서 이루어진다. 딴지에 입점할 제품은 생물 상태에서 세척 및 손질, 선별 과정을 거친 뒤 진공포장이 된 뒤에 냉동창고로 들어간다. 취재를 간 당시 공장은 대형마트에 공급할 생선을 가공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냉동된 생선을 다루고 있었지만 공장의 상태를 확인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깨끗이 세척한 생물 생선을 잘 손질하는 과정. 장인의 능숙한 칼질ㄷㄷ
한편 동결실에서 꺼내진 갈치들은 ‘금속탐지기’를 지나고 있었다. 그물이 아닌 ‘채낚기’를 통해 건져낸 갈치이기 때문에 혹시 낚싯바늘 같은 이물질이 남아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그물로 잡은 갈치는 몸에 상처가 있는 경우가 많지만 채낚기로 건져낸 갈치는 상처가 없기 때문에 상품 가치가 더 좋다
모든 확인이 끝나면 적당한 크기로 나눠 잘라내고
마지막으로 이뿌게 차곡차곡 포장한다. 공장 안으로 한번 들어간 생선은 포장이 완료된 후에만 밖으로 나올 수 있다.
(사진은 대형 마트에 공급하는 상품을 포장하는 모습.)
포장까지 완료된 수산물을 보장하기 위해 구비된 냉동 창고의 모습.
생선을 가공, 공급하는 업체가 큰 냉동 창고를 구비하고 있다는 것은 아주 큰 강점이다. 물건이 저렴하게 나왔을 때 최대한 많은 양을 들여놓아야 지속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생선은 보관 싸움’이라고 말할 정도다.
또한 이 공장에서 대형 마트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믿을만한 생산 업체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대형 마트는 공급 받을 상품의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생산 공장의 위생 상태를 해썹 인증 못지않게 까다로운 기준으로 체크한다고 한다.
보기만 하니까 미쳐 돌아버릴 것 같다. 먹어보자. (제발)
딴지 마켓팀이 직접 고등어, 갈치, 옥돔을 모두 먹어보았다. 팀원 대부분이 구워 먹어보았다고 하는데, 모두가 좋은 평을 내놓았다. 실제로 생선들의 살도 튼실했고 맛도 고소하고 좋았다.
다만 옥돔에 대한 평에 경우 호불호가 살짝 갈렸다. 알아보니 크기가 작은 옥돔의 맛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큰 옥돔의 것과 조금 차이가 있다고 한다. 게다 반건조 상태로 구워 먹을 때 맛이 더 좋은데 생물 상태에서 손질되어 바로 진공 포장된 상품을 구워 먹다보니 굽는 동안 살이 조금 퍼질 수 있다고 한다.
해서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물었더니 전분을 묻혀 튀기듯이 구우면 살도 덜 퍼지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배운 대로 해 보았다. 튀기듯이 구우니 살도 덜 퍼지고 더 노릇노릇 구워진다. (개인적으로는 평범하게 구웠을 때도 살이 부드러워 먹기 좋았다.) 옥돔이라고 해서 엄청 큰 기대를 하고 먹기보다 매번 같은 생선을 먹는 것이 지겨울 때 저녁 반찬으로 해먹으면 좋은 것 같다.
생산 공급 베테랑이, 믿을 수 있는 위생적 시설에서 손질 및 포장하여, 직송으로 보내주는 제주 청정해역 자연산 수산물을 손질 없이 편하게 먹어 볼 수 있는 기회다. 입맛 그만 다시고 주문 버튼 누르시라.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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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제주본초 수산물 세트 | |
제품설명 | 제주 앞바다에서 어획하여 깔끌하게 손질한 프리미엄 갈치, 고등어, 옥돔 | |
검증단평 | 나이나이 | 통통한 갈치, 신선한 고등어. 내가 아는 그 맛이다. 옥돔은 부드러워 기름에 살짝 튀겨내듯이 굽거나 에어프라이어에 조금 오바된 정도로 구워 바삭하게 먹으면 좀 더 바삭하고 고소하다. |
락기 | 갈치가 일품이다. 이상은 생략한다. | |
추천대상 | 신선한 제주산 갈치, 옥돔, 고등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자 | |
비추대상 | 조리해 먹기 곤란한 상황에 처한 자 |
77,000원 (부직포 선물가방 2,000원 추가) |
139,000원 (부직포 선물가방 2,000원 추가) |
품절 |
139,000원 (부직포 선물가방 2,000원 추가) |
품절 |
품절 |
번호 | 제목 | 별점 | 글쓴이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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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잘 먹고 재구매합니다 | ok100 | 2022-07-16 |
20 | Good! [1] | 밤도둑 | 2021-12-20 |
19 | 어머님이 좋아하십니다 [1] | Duckmom | 2021-10-15 |
18 | 맛잇음 [1] | 광주인 | 2020-08-14 |
17 | 좋음 [1] | 광주인 | 2020-06-12 |
16 | 깔끔! 상큼! 정성! 맛있게 먹었습니다. [1] | 종남우파 | 2019-12-30 |
15 | 싱싱한 제주생선을 집에서~ [1] | 만똘 | 2019-11-11 |
14 | 싱싱해요 [1] | 만똘 | 2019-09-19 |
13 | 혼합시켰는데 [1] | 몬스터현진 | 2019-09-17 |
12 | 우체국쇼핑 대비 단가가 비싼이유가 있나요 [1] | 라덴뱀 | 2019-09-09 |
번호 | 처리상태 | 구분 | 제목 | 글쓴이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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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상품 | 고등어.... [1] | 이멜다 | 2024-09-30 |
24 | 교환/변경 | 배송착오 [1] | 플라워1 | 2024-05-07 |
23 | 상품 | 사진처럼 셋트상품이 [1] | 빛나라 | 2023-08-30 |
22 | 배송 | 언제쯤 배송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1] | 강대장 | 2022-04-03 |
21 | 배송 | 제품이 아직... [1] | haein | 2021-02-13 |
20 | 배송 | 토요일 주문했습니다. [1] | 아뚜로 | 2021-02-08 |
19 | 상품 | 세트상품 [1] | 뚱땡맘 | 2020-08-11 |
18 | 상품 | 고등어 질문이요 [1] | 다스베이더(흡연충) | 2020-02-03 |
17 | 배송 | 제생선들은.. [1] | 투유이모 | 2020-01-23 |
16 | 배송 | 배송문의 [1] | 레레레레고 | 2019-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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