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3년 정도 과립형태의 대장사랑을 먹어왔습니다. 제품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환으로 바뀐 후 효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전에 과립 형태를 먹었을 때는 화장실을 하루에 한 번 갔는데, 환 형태로 바뀌고 나서 2~3일에 한 번 갑니다. 시원한 느낌도 없어요.

답변을 보니... 과립형태를 먹는 분들 중에 이빨 사이에 끼고 쓴 맛의 불편함으로 인해 환으로 바꾸셨다고 되어있는데...

저는 아무 불편함 없이 잘 먹고 있었습니다.

댓글을 읽어보니 저 말고도 환으로 바뀌고 나서 불편을 호소하는 구매자가 있네요.

제품설명에는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내성이 생긴 것 아닐까요?

그래서, 과립형태를 없애고 환형태의 제품만 판매하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라고 판단됩니다.

기존 과립형태의 제품을 이용해온 구매자들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분석 후에 과립형태의 제품을 없애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기존 과립형태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가 있다면 제품을 계속 공급해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몇 년 동안 믿고 먹어왔는데... 제품에 신뢰가 있었는데... 그게 무너졌어요.

귀사의 발전을 위해 기존 과립형태의 제품을 계속 판매하는 것이 귀사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빨 사이에 끼고 쓰다는 이유로... 그 좋은 제품을 없앴다는 것에 대해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내 회사도 아닌데..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빨 사이에 낀거 4-5초면 없어지구요, 그렇게 안 씁니다... 이유가 너무 구차합니다.

ps. 사람들이 환 제품이 딱딱하고 목넘김이 힘들다고 하면 과립형으로 바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