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왠만하면 이런 후기 잘 안쓰는데 제 인생 2번째 상품 후기입니다.
2개까진 아니고 눈뜨자마자 공복에 물과 함께 먹었는데,
인생의 반 이상을 형태 있는 응가를 싼 적이 없는지라, 아 나는 이게 노말이거니 했는데, 이거 먹고 나서 바나나 응가를 처음 봤네요.
먹자마자 바로 효과가 난게 아니라, 점점 좋아지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가장 좋은 건 규칙적으로 변을 볼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에 다이어트 하면서 먹는 양이 줄어들어 배변이 보기 힘들어서 재구매 했는데, 확실히 더 편합니다.
세상 왠만한 것들을 다 싫어하는 어머니께도 챙겨드리면 말 없이 드시는 걸 보면 괜찮아 보이십니다.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여타 다른 물건들하고 비교하니 그리 나쁜 가격도 아니구요, 좋은 일에도 쓰인다니까 기분좋게 사러 왔습니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