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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전물이 많이 보이는데.. [1] | ![]() ![]() ![]() |
hellojinny | 2025-07-19 | 145 |
반값 할인제품 구매해서 받았는데 예전에 먹었던 것과 달리 멍울이 많이 있네요. 이건 침전물이 많아서 먹어도 되는 건지 조금 불안하네요. 다른 구매 후기 사진을 보았는데 제가 받은 것도 그런 상태였습니다. 아직 개봉 전인데 예전 맛이 나오지 않을 것같아 걱정이 되네요. 반품을 해야하는지 망설이고 있는데 먹어도 되는 건가요? 반품은 가능한지요? 답변 부탁합니다. |
먼저 저희 GIMBER 제품을 여러 번 애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받으신 제품에서 예전보다 침전물이 많아 보이고,또 유통기한도 얼마 남지 않아 불안하셨을 수 있다는 점, 저희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시다시피, GIMBER는 100% 유기농 페루산 생강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해마다 페루의 기후, 토양, 바람, 수분 등 자연 조건에 따라
생강의 색, 향, 맛, 질감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해에는 색이 옅고 달콤한 맛이 강조되기도 하고,
또 어떤 해에는 매운맛이 강하거나, 색이 짙고 진하게 보일 수도 있죠.
짐버 본사에서는 언제나 동일한 맛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한국 소비자분들은 워낙 미각이 뛰어나셔서, 그 미세한 차이도 금방 알아채시더라고요 .
또한, 착즙 시기에 따라 제품이 맑아 보이기도 하고, 진하고 탁해 보이기도 합니다.
간혹 “이렇게 맑은데 생강이 정말 많이 들어갔을까?”라는 질문도 받곤 해요.
* 이번 제품도 전혀 이상 없는 정상 제품입니다.
다만 예전보다 침전물이 많아 보이는 이유는
생강의 섬유질과 점유질이 자연스럽게 응집된 현상 때문입니다.
이는 정제나 필터링 없이 원재료를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맛이나 향에는 이상이 없으며, 잘 흔들어 드시면 풍부한 생강 맛을 그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사무실에서도 지금 이 제품을 매일 마시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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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더 구체적인 설명을 드리자면:
1. 페루 생강은 자연재배 중심
해발 800~1400m 고지대에서 비료나 제초제 없이 유기농으로 재배되며,
해마다 강수량, 기온, 습도 등 기후 차이에 따라 생강의 질감, 섬유질, 향미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2. 기후 변화에 따른 착즙 질감 차이
• 비가 많았던 해 → 생강이 부드럽고 수분이 많아져 좀 더 몽글몽글하거나 뭉침이 도드라질 수 있음
• 건조한 해 → 섬유질이 단단해져 착즙 시 더 맑고 깔끔한 느낌이 남
3. 이는 품질 저하가 아닌 ‘자연스러운 개체 차이’입니다
같은 귤도 해마다 당도가 다르고, 포도도 해에 따라 향과 껍질이 다르듯
생강도 매년 조금씩 달라지며, GIMBER는 그 자연의 다양성까지 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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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조금 길어졌지만,
이번 설명이 안심하시고 드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드시기에 부담스러우시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주식회사 더유로인터내셔널 02.6080.5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