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이베리코도 베요타 순종으로 찾아서 도매로 직접 구매해서 먹고 그러는데요. 고기엔 진짜 진심입니다. 주말엔 아침에 고기 구워먹습니다. 듀록도 다른 곳에서 구매해서 먹고요. 듀록 특유의 고소함이 있어요. 육향도 남다르고요. 드라이 에이징 고기도 매우 좋아합니다.
여기 고기 구매해서 포장을 뜯는 순간 아, 여기 진짜다.
다른곳에서 먹던 듀록보다 몇배 맛있네요.
견과류와 꽁떼 치즈에서 나는 구수한 향이 뽝 하고 나는데, 굽고 나서도 이 고소한 맛과 향은 그대로입니다.
이렇게 맛있는 고기는 소금만 찍어먹어야 본래 맛을 해치지 않으므로 이 고기는 소금만 찍어서 먹었습니다. 씹을 수록 육향과 단맛이 계속 올라오네요. 서울에 유명한 드라이에이징 숙성 고깃집이 있는데 그 돈으로 여기 고기 쟁여두겠습니다.
딴지마켓에서 계속 맛있는 고기 팔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