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안녕하세요 딴딴농장입니다.
멍은 커지겠지만, 커지기 전에 도려내시고 키치타올로 감싸서 보관하시거나..
멍든 복숭아들부터 도려내어 드시기를 권유드립니다.

흠과라는 것이 판매자입장에서 장마기 판매함에 매우 부담이 됩니다.
이미 멍이든 녀석을 보내드리지는 않습니다.
흠이 있는 녀석들이다보니
배송과정에서 보이는 흠이 환경적인 요소에 의해서 재확산 되다보니
택배도 저녁 늦게 택배사에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저의 보관안에 더 있다가 발송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고객님이 받으셨을 때, 멍이 번지거나 곰팡이가 핀다거나 그러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않습니다.
멍이 있다고 말씀하셔서 또 주저리 떠들었습니다..

후숙하시더라도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멍은 도려내셔서 키친타올로 감싸서 냉장고로...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고, 더 나은 더 좋은 복숭아를 재배하는 농부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멀쩡한 특상품도 한번 들었다 놓으면 멍들기 시작하는데, 택배에 시달린 흠과가 이 정도면 훌륭하죠~
나무에서 자라는거라 이 시기 아니면 못 먹는데, 게다가 유기농!!!
안그래도 발송을 밤늦게 한다 싶었는데 이른 아침 도착해서 엄지척 했습니다.
맘졸이셨을 사장님, 회장님 신경써 주신것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