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어머니께 본황칠 이뇨큐를 주문해서 드렸는데 샘풀로 장어즙을 끼워 주셨나봐요
어머니는 안드시고 저희 형에게
“이건 너나 먹어라 “
형님은 대수롭지 않게 받아 그냥 책상에 위에 던져 놓고
있다가 (물류업체 일하는 형님)최근 한참 덥고 습하고 …
하루종일 걷고 쪼그려 앉아 일하다 보니 무릎이 아프고
힘이 부쳤고 아무튼 몸이 많이 지쳤다는 걸 본인이 직접적으로 느꼈나 봅니다
어쨌든 퇴근하고 돌아와 책상위에 던져 놓은 징어즙을 보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마셨고 다음 날 같은 일울 하는데 어제와 달라진 것을 느꼈나봅니다 생전 사달라는 게 없는 데
동생인 저한테 부탁하더라고요
미안한데 주문해달라고
ㅋㅋㅋㅋ
몸에 잘받으니 다행이더군요
요즘은 꼬박 챙겨먹고 출근하더군요

기운이 좀 나나 봅니다

효과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