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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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받으면 암두 못먹게 하고 포장에 적혀있는 유통기한 무시한 채, 김치냉장고 깊수키 묻어둡니다.

어느 날, 저 없을 때, 숨겨둔 소고기 파내어? 꿔 먹곤 질깃하다며 투덜거리는 짝꿍..."에잇! 기다려야 맛있당께!!!;;;" 에게 잔소리폭탄!

다른 부위나, 기름진 맛을 원하는 다른 가족들은 마블링이 활짝 핀 고기를 찾기도 하지만, 잘 숙성시켜 구워내면 이견 없이 맛있어하고 특히 저와 노모께선 무척 좋아하는 소고기에요. 입맛이 바뀐 건지 몇년 전 주문해 먹었을 적엔-재단장하기전 프리미엄 전통한우(고백한우)와 유기농등심- 이렇게 까지 좋아하진 않았었는데 말이죠.

가격이 착해서 더욱 좋았는데 올라서 아쉽지만, 착한 배송비조건에 빠른 배송까지~ 월말 다가오면 묻어둔? 소고기 먹을 생각에 설레기까지 합니다 ㅋㅋㅋ

하나더~ 먹으면 돋곤 하던 두드러기? 뾰*지? 없이 속도 편하더군요~

딴지 장보기 정말 편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