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민***장 소유자의 조금 특별한 솔직후기입니다. 장이 건강한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겐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소수의 저같은 장을 가지신 분들은 참고하실만 할거에요. 글 특성상 중간에 약간 더러운표현들 있으니 비위약하신분들은 주의.. 

1. 후기작성자 특성

33세 남

민****소유자

하루 평균 화장실 2~3번. 단, 대부분 묽은 똥.

라면먹으면 2~3시간뒤 설사

(그래도 급 땡길때가 있어서 1년에 3번정도는 끓여먹음. 물론 배아픈건 감수)

맥주 500 2잔이상 마시면 4~5시간후 설사(자다가도 배아파서 깸. 역시 감수하고 마심)

단, 소주마시면 다음날 무조건 된똥(참 신기해요)

예민한 날은 식사대신 바나나, 딸기, 초코렛, 젤리류등으로 대체. (수능,면접등)

배를 따뜻하게 하는게 중요. 찬바람에 노출되면 장이 화냄..

1차설사후 2차설사 예방하는 노하우 : 매실. 액기스면 좋지만, 초록매실 1병으로도 충분.

2. 미궁대장사랑 복용2일전 ~ 일주일 복용후까지

<복용전>

4월6일(금) : 저녁에 피자먹고 바로 누워서 잠듬. 이때 장에 탈이 심하게남.

4월7일(토) : 새벽에 깨서 설사. 속을 달래기위해 아침으로 누룽지먹음 but 2시간뒤 바로 설사. 점심안먹고 저녁으로 된장찌개먹음. 역시 2시간쯤뒤 설사.

4월8일(일) : 아침안먹음. 점심 딸기로 대체. but 2시간쯤뒤 또 설사..!! 아무것도 안먹고 딸기만 먹었는데!!! 이때 진짜 이번엔 역대급으로 장에 문제가 생겻구나 느낌.. 설사중에서도 가스도 같이 나와서 부글부글거리는게 항문근처에 덕지덕지 묻어있는 진짜 기분 더러운(죄송해요..) 응아가 계속됨.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어떻게할까 고민하다가 속는셈치고 미궁대장사랑 딱 1박스 주문!

<복용후>

4월10일(화) : 미궁대장사랑 택배도착. 저녁먹기 직전 1포 섭취. 저녁으로 누룽지 먹음(월~화 이때까지 설사 계속햇음..ㅠㅠ)

4월11일(수) : 아침먹기 직전 1포섭취. 아침 누룽지. 점심 딸기. 속이 많이 편안해진게 느껴짐. 어제까지만해도 뭘 먹어도 계속 부글부글거리고 독방구(소화 하나도안됫을 때 나오는 그 특유의 독한 가스)가 계속 나왔는데, 완전 달라짐. 더부룩한게 사라지고 방구가 나와도 냄새가 전혀나지않음. 저녁먹기 직전 1포섭취. 저녁 된장찌개.

4월12일(목) : 아침먹기 직전 1포섭취. 아침 된장찌개(어제남은거) 점심 백반집 뷔페(육계장,제육,상추,숭늉,밑반찬 등) 저녁먹기 직전 1포섭취 저녁 계란찜. 수,목 이틀동안 똥신호X.

4월13일(금) : 이틀동안 화장실을 못가서 섭취방법을 바꿔봄(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식사직전이나 직후나 별차이 없음..). 아침먹은후 1포섭취(이때부턴 뭐 먹었는지 잘 기억안남. 속이 편해져서 신경안씀) 저녁먹은후 1포섭취. 그리고 드디어! 똥신호

미궁대장사랑 섭취후 이틀만에 첫 똥. 바나나, 구렁이 똥은 아니었고 조금 큰 토끼똥으로 세덩이인가. 배출. 근데 잔변감이 전혀없음. 휴지로 닦아도 전혀 묻어나지 않을정도로 깔끔한 변. 비위가 약해서(비록 내 똥이지만..) 색깔은 보지않음.

4월14일(토) : 아침저녁 2번 섭취. 저녁으로 통닭+맥주2캔 마심. 평소와 달리 설사안함!!

4월15일(일) : 아침저녁 2번 섭취. 오후에 두 번째 똥신호. 이틀전과 비슷한 양 비슷한 느낌의 깔끔한 쾌변! 내 장이.. 건강해지고 있다는걸 확신함!

3. 요약

복용전 : 민감성대장. 하루 설사 2~3번. 식사후 더부룩감 매우심함.

복용후 : 이틀에 한번 잔변감없는 쾌변중. 식사후 더부룩감 줄어듬.

100% 제 몸이 경험한 리얼후기구요.

저처럼 장이 예민해서 소화 잘 못시키고 설사 자주하셨던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세요. 진짜 효과 있네요.

미궁365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