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친절하게 문앞에 두고 갔다는 택배기사님의 문자!!! 허겁지겁 달려가서 미궁대장사랑를 품에안고 똥장애를 미궁으로 가리고 마치 1일1똥을 잘하는척 하는 여친에게 전화!

떨리는 음성으로
여친: 와...와...왔어?
털성애자(남친): ...어....왔어
여친: ... 주말에 들고와

미궁의 재고가 바닥을 보이던 여친은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통화를 마친후 박스를 개봉! 정확하게 3박스만... 정확하게 3박스만 들어있는 박스! 이벤트의 남자 똥로맨스 털성애자가 특별한 이벤트로 똘똘 뭉친 미궁의 이벤트를... 다빗겨간 것인가?

미궁의 제품들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대단한 회사라는점에 놀라고 대한민국에서 똥장애를 가지고 사는이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두번 놀랐다 그래서 공중화장실에서 닫힌 똥사로의 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던 것이였다

저번 구매에 당첨된 이벤트에 박스에 빈공간이 많다고 타박하던 나의 공격에 제품의 파손을 막기위해 진공 포장을 했노라 되받아치던 회사관계자의 호기로움이 그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