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상품 | 제목 | 별점 | 글쓴이 | 날짜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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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44764 | 고민해결에 감사 [1] | 몽이일한 | 2017-11-08 | 1034 | ||
와이프와 연애1년정도 하고 결혼 10개월차 신랑입니다. 연애 할때도 맨날 배아파만 외치던 그녀... 저에게는 작은 고민거리였죠. 아주 우연한 기회에 그녀의 가스 냄새를 맡고 너무 놀랐죠. 이쁜 그녀에게서 순간 내 중학교때 담임선생님의 입냄새를 떠올리게 되다니....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쓰레기통, 음식물 쓰레기, 화장실, 심지어 세탁기 뚜껑까지 열어서 냄새를 확인했지만.... 맞습니다. 그녀의 냄새였죠... 결혼후에 호주에서 신혼을 차리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배아파 중얼거림은 뭐 그대로였죠. 저번주에 개인적인일로 한국을 방문하였고 반신반의 하는 맘으로 2박스 주문했어요. 미지근한물을 준비해놓고 그녀의 앵두같은 입술속으로 한포 투입!!! 충분한 수면을 했음에도 다음날도 평소와 마찬가지였습니다. 점심이 조금 지났을때쯤 그녀가 갑자기 화장실에서 나오더니 저를 보며 미소를 짓네요. "역시 내신랑이 짱이야!!" 무슨일인지 어리둥절 해서 자초지종을 물었더랬죠. 예상했던 줄줄이 비엔나, 어깨동무 이런단어는 아니었습니다. 와이프의 표현을 빌리자면 마치 기름칠한 국수뽑는 기계! ㅎㅎ 난생처음 듣는 소리였지만 기뻤습니다. 대변의 질도 묽거나 된똥이아닌 아주 일반적인 적절한 점도(?)였습니다. 물론 직접 만져보거나 눈으로 차마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아주 정상적인 대변의 모습이라는 증언을 받아 내었죠. 비엔나가 아니면 어떻고 바나나가 아니면 어떻습니다. 인생 살면서 이렇게 대변본게 언제인가 라며 신나 했습니다. 정말 모든것이 싹 내려 갔다고 하네요. 그 이후에도 와이프는 즐거움으로 변기뚜껑을 연답니다. 이 2박스를 다 소진하면 해외배송을 해야 하지만 끄까이꺼 아깝지 않습니다. 이용하시는 모든분들에게 충분한 수분섭취와 숙면을 추천합니다. **정말 대박입니다. 거의 20년 가까이 밀어내기와 싸워왔던 저의 와이프는 첫 1포에 다 끝내버렸습니다. 오늘도 우리 와이프는 섭취한 모든 음식물들의 찌꺼기를 아낌없이 내버리고 등교했습니다. 딴지 마켓과 미궁대장사랑 관계자님께 어마무지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진심 졸라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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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지금 봄인가요?
한국은 완연한 가을이고
은행나무 열매 냄새도 한창입니다^^
고객님의 상세한 냄새 묘사를 보니
은행나무 열매가 생각 나네요(킁킁)
깨 볶는 냄새로 진동해야 할 신혼라이프에
아내분이 가스로 힘드셨군요.
바로바로 나가야 할 응가가
오래 머물수록 몸에 해로울 뿐 아니라
응가로 인해 생긴 가스는 얼마나 지독하겠습니까?
식이섬유, 유산균 섭취를 많이 하고
물 섭취도 충분히 해줘서
일단 똥을 잘 싸야 합니다!
(비엔나, 바나나, 구렁이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우선 똥이 나오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아내분이 국수기계 뽑듯이
품어왔던 녀석들까지 쫙쫙 뽑아내셨으니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장은 예민하고
민감한 장기이지만
일정한 관리를 하면
습관이 되는 장기입니다.
건강한 3끼(고기가 맛나지만 골고루 먹어야겠쥬^^)
충분한 수면, 수분 등
생활관리와 함께
매일 대장사랑으로 식이섬유와 유산균
챙겨드셔 주세요!
아내분의 장까지도 사랑한
레알 사랑꾼 몸이일한님과 아내분
사랑 뿜뿜, 굿똥 뿜뿜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