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감홍님

10월 말에 주문하셨으니
대장사랑 드신지 열흘 정도 되셨네요.

드시고 바로 바나나똥이 꿀렁꿀렁 나오면
좋겠지만 설사, 과민성 대장이신 고객님들은
변비나 잔변감 고객분들보다
정상화되는 시간이 더 걸립니다.

대장의 역할중
수분 흡수, 미생물 분해, 지방 및 노폐물 배출 있습니다.

변비와 잔변감은
대장에서 변은 만들어 냈는데
배출을 못하는 증상이고
설사, 과민성은 대장에서 수분 흡수와
미생물 분해까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설사나 과민성 대장은
장의 기능 중 더 많은 기능이 저하돼
쾌변과 구렁이 변까진 더 많은 시간이 걸리곤 합니다.

장이 하루 아침에 나빠지지 않듯이
하루 아침에 좋아지지도 않습니다.

실망스럽고 포기하고 싶은 맘 드셔도
천천히 꾸준히 대장사랑 드셔주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쾌변+바나나똥 보시길
간절히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