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집에서 내려먹은지 근 칠팔년짼데..
사실 아직 커알못이다.
그냥 신선한 원두라면 대부분 좋다고 생각했다.

케멕스와 콘필터로 간단히 내려먹는
과테말라는 좀 가볍다는 느낌은 든다.
그리고 예상보다 신맛도 약간은 난다.
어떨땐 신맛커피가 땡기고 어떨땐 깊은맛이 땡기니 집에서 소량으로 먹기엔 괜찮다. 다음엔 다른 원두도 사봐야지.

어쨌든 상당히 저가에 좋은 원두 판매해주셔서
감사하다. 집에서 맨날 먹는 커피에 200그람 이만원주고 살 수가 없다.

그리고 그게 같진 않겠지만, 사장님 연구해서 문블랜드 좀 출시해주시오.
오백그람 사면 딱 열흘 좀 넘게 먹어서 아주 맛있게 먹는데 문블랜드로 사려니 양이 너무 많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