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오마이갓. small똥으로 평소에 화장실만 가면 약간 힘들었습니다. 출혈이 동반되어서죠...
출혈 빈도도 잦아지고...급기야 병원도 가서 약도 먹었죠.
하지만 그때뿐....
직업적으로 오래 앉아있어서 그런거 같았습니다.
운동을 하긴하지만, 똥꼬랑은 별것이라고 생각 하던중
팟케이스트 광고에서 빅똥의 추억이라는 자극적 광고를 접하고, 마음속으로는 폄하하였습니다.
저런 수준낮은 광고를 하고 있다니...
그렇게 김어준의 파파이스 방송의 빅똥의 추억 광고를 skip하던 어느날...
육류만을 고집한다는 김총수가 던진 한마디, '제가 싸보니까' 이 말 하나에 혹 합니다.
그래서 구입했습니다.
결과는 놀랍네요. 부드러운 그 느낌. 휴지가 절약되어 나무에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이 친환경적인 삶.
아침에 출근하여 한번 방문하는 화장실. 가벼운 장. 뭐 너무나도 장점이 많습니다.

각종 파이버 제품을 사먹어 봤지만, 고구마를 하루 두번 약 3일은 먹어야 해결되던
나의 응가들이 미궁 장사랑 하루 한포로 아주 시원하게 해결되었습니다.

반드시 드셔보야하 합니다. 특히 피를 좀 보신 분들이나 응가하고나면 똥꼬가 따끔따금 하신 분들은 더더욱 필수!

그래서 전 오늘도 추가 구매를 합니다.

주절주절 더 길게 쓸데없는 말도 더 많이 쓰고 싶은데 일을 해야되서 이만 줄입니다.

그럼 즐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