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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16969 | 어머니께서 난리가 나셨습니다.. [1] | 시현주현 | 2016-11-18 | 1278 | ||
당신 표현을 빌자면 동고에 지진이 난 것 같다고..
완전이 열렸다고.. 평소 가진 건 없어도 품격있는 삶을 살아오신 저희 어머니의 언어선택에 비추어볼 때 상당히 충격적인 어휘였습니다.. 장사랑을 접하기 전 저희 어머니의 방법은 올리브유와 사과의 활용이셨습니다. 어떻게 드신 건진 차마 여쭙진 않았지만 집안의 올리브유를 다 박살내고 싶단 말씀을 종종 하신 것으로 보아 상당히 애증의 관계였음은 분명합니다.. 장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제가 구매해드렸더니 첫 시작은 1일 1포 였습니다. 큰 효과가 없다셨습니다. 1일 2포를 권장해드렸더니 그제서야 동고에서 지진이 오더라십니다. 국가안전처보다 빠른 스피드로 저에게 환희의 문자가 오더군요. '이제 됐어...' 어머니의 큰 고민을 해결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4포 밖에 안 남았으니 닥치고 빨리 주문하라시는 분부에 재구매 들어갑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__) |
고객님 감사합니다
풍자와 위트,,,
촌철 살인적 어휘 선택
눈물없이 들을 수 밖에 없는 story를
웃음으로 승화 시킨 숭고한 글 !!
어머니의 품격을
그대로 받으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조건 장원급제로
인정합니다
감사,,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