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20년전 부터 만성변비로 고생하고 있어 다시마환, 함초환, 핑커루트, 야콘즙 등등 지금까지 똥을 위해 안먹어본게 없습니다.
하지만 모두 거짓말 같이 효과가 1도 없더군요.
그나마 효과 있었던것이 파스*르유업의 쾌* 이었습니다. 그것도 이틀에 한번 공복에 두 개씩 마시고 밥을 한가득 먹어야 나오는 정도...
똥을 싸도 잔변감은 늘 있었고, 똥을 싸기전 속도 더부룩하고 무엇보다 컨디션이 꽝이었습니다.
게다가 쾌변 두개를 마시면 칼로리가 300kcal가 넘더군요. 일년 365일 다이어트를 하는 저에게 300 kcal는 부담이었죠....

팟캐스트를 듣고 속는셈 치고 얼마전에 한박스 구입해서 자기전에 1포, 아침에 일어나서 1포 이렇게 먹었습니다.
그 다음날 오후에 배가 부글부글 하더니 화장실을 가서 변을 봤습니다.
그리고 자기전에 1포, 일어나서 1포 이런식으로 먹은지 3일째 되는날 검정 구렁이똥(숙변으로 예상)을 한가득 쌌습니다.
5일째 되는날, 저는 하루종일 똥을 싸면서 사람 몸에 이렇게 많은 똥이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날 이틀에 한번씩 싸면서 (늘 잔변감 있이) 축적된 몸속 똥들이 다 나온 기분이 들더군요.

오늘로 12일째 되는것 같습니다. 똥싸는 시간이 오후에서 점차 오전으로 옮겨 가고 있으며 늘 예쁜 구렁이똥을 싸고 있습니다.
거기다 하루 두포 먹어봐야 35 kcal!!!!! 인생 아이템을 만난듯한 기분이 듭니다. 지금껏 변비해결을 위해 먹어본 것들 중에 최고입니다!!
몸무게는 같은데 다들 살 빠져 보인다고 하네요. 저도 한결 몸이 가벼워진것을 느낍니다.

오늘 3박스 추가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변비로 고생하신 분들께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