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구매직후 미역과 미역귀를 같이 넣어 미역국을 끓여 먹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와이프는 토하고 하루종일 누워있었고

그 전날 먹었던 음식 중 밖에서 사먹은 음식들을 돌이켜보며 범인이 누구였을까 고민하다 말았죠

하루 이틀 후 남은 미역국을 먹으려다 맛이 너무 이상해 다 버렸지만 그때까지도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서 며칠전 미역귀를 무쳐먹으려고 물에 담가놓았는데 냄새와 색깔이 이상하고 

곰팡이 같은것이 보여서 이제야 이넘이 범인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김, 미역, 미역귀를 여러번 구매해 먹었는데 이번에 당한 고통을 생각하니 너무 실망스럽네요.

남은건 가져가서 확인해 보시던가 아니면 버려야 겠습니다. 

제품관리를 좀 더 철저히 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