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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라 우울한 상태에 쓴 후기니 만큼 감안해서 참고해주세요 [1] | ![]() ![]() ![]() ![]() ![]() |
머셔 | 2022-06-28 | 691 |
배달 온 박스를 여니 사탕수수에서 나는 그 향.. 비슷하게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왠만큼 큰 박스로 주문한 터라 이걸 벗겨서 언제 먹나 싶었지요 보관은 또 어떻게 하지. 쓰레기는.. 귀찮다... 하지만 껍질을 벗겨서 속껍질 한장씩만 남기고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상세페이지에 나온 그대로 다 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글에 있는 것처럼 생으로 한 알 떼서 입에 넣었습니다 역시 우울한 중이라 아~ 이거 미쳤구나. 광고 글로는 충분히 설명을 못했다. 그런데 그 설명과 최대한 비슷하다 옥수수 비린내가 (거의)안나고 달콤하고 아삭한 느낌. 기분이 괜찮을 때라면 이야~ 했을텐데. 과장광고가 아니구나 그래서 바로 3개를 반씩 잘라서 레인지에 3분 돌렸습니다 또 몇 알 먹어보았습니다 이런 젠장 어머니가 쪄 주시던 그 방식의 맛이 아니잖아 어째서 사과를 씹는 느낌에 단 맛이 이렇게 터지냐고 이런 옥수수는 벗기고 껍질이 쌓이는 불편함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 손가락과 얼굴 피부가 따끔거려도 먹어볼 만 하다 실시간으로 먹으면서 글을 씁니다 많이 파세요 맛이 정말 색다르게 좋은 옥수수입니다 사진따위는 찍지 않습니다 그럴 시간에 차라리 한 입 더 먹겠습니다 5분 돌려서 먹어보았더니 더 익은 느낌이지만 탱글탱글 아삭은 그대로 구독은 방법이 없어서 못하겠고 "좋아요"는 적습니다 |
맛있게 드셨다니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