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안녕하세요?

중국에서 근무하다고 한국 들어 와서  이명박대통령 하고 악수 했다고 자랑 했다가 친구들 한테 욕을 한바가지 얻어 먹고

귀에 꽂아 준 이어폰에서 나꼼수를 듣던 기억이 벌써 5년전이네요.

이제는 파파이스부터 뉴스공장까지 골고루 듣고 있는 열혈 애청자이기도 합니다.

김총수가 내가 싸봤는데~ 하던 그 광고가 항상 귀에 박혀 하나 먹어나 볼까? 하고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완전 빠져 들어 주변인에게 아주 많은 추천을 해주고 있답니다.

직장동료 4명, 교회선배 2명, 아들쌍둥이 2명, 친구들(500명 있는 밴드)에 빅똥의 추억과 콜레스테롤 개선 관련 자랑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미궁장사랑에 지분 있냐는 농담도 들었네요.

제꺼 나눠 주며 효과 보라고 해서 3달치 시킨 거 다 떨어져 이 글 남기고 또 주문 들어 갑니다.

어제는 현충일에 먼저 간 군동기 만나서 대전 현충원에 갔다가 집회를 하는 어르신들으 보면서 여기까지 와서 저러냐?

좌파든 우파든 이건 아니잖아?  도대체 뭔 내용이야? 하고 지나가면서 보내 일제 압잡이놈이 현충원에 누워 있는게 말이 되냐고 울부짖는 것이었더라구요. 이런 적폐는 청산 되어야죠~  그분들 응원 했습니다.

저는 지금 3달치 또 주문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