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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132726 커피중독 똥꼬를 아시나요! [1] 만다라니 2016-12-29 1358
그날 이었습니다.
경남 마산시 진북면 예곡리
허물어져 가는 스레트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사업 실패로 혼자 가게 된 시골 할머니 집.
그 할머니 집 화장실은 재래식(일명 푸세식) 이었고 화장실 벽은 나무로 얼기설기 지어져 나무 틈새로
밖이 다 보여 허술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이때부터 아픈 배를 안고 화장실에 달려가 힘을 줄려면 사람이 지나가고, 또 다시 힘을 줄라치면
사람이 지나가 나의 임무는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런 날들의 연속, 나의 배변 활동은 원활하지 못하였고 그 이후로는 영영 구렁이를 볼 수 없었습니다.

구렁이를 만나고자 하는 나의 노력은 여러 유산균, 푸룬쥬스, 알로에겔, 둘코** 등등 힘을 빌렸지만
헛수고였고 점점 악성 변비의 길을 걸은지 어언 35여년...
매일 매일 괴로운 삶을 살 수 밖에 없던 어느날, 거슨(커피관장)을 만났고 이때부터 매~~~일 꼬박 3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2시간 가까이 커피관장을 했습니다.
내가 3년간 매일 똥꼬로 먹은 커피의 양이 왠만한 커피숍의 1년 매출분!!!^^
커피에 중독된 똥꼬를 아시는지요~~~~~
커피숍 앞을 지나갈 때 마다 벌렁 벌렁 대는 내 똥꼬~~~~~

그러나 커피관장의 폐해에 대해 알게 되고 장이 무력화 되어감을 알고서는 힘겹게 커피관장을
끊었습니다.
그때부터 내 삶은 염소의 삶...
내가 염소인지? 염소가 나인지?

그러던 어느날 지인으로 부터 강력하게 소개 받은 "미궁 장사랑"
그때는 몰랐습니다. 이게 나에게 광명을 주리라는 것을...
첫째날 아침 저녁으로 2포를 섭취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역시...
둘째날 아침 저녁으로 2포를 또 섭취했지만 그래도 감감 무소식. 뇌리를 스치는 한마디!
이번에도 속았구나!!!...
셋째날 삼세판, '내가 오늘까지만 속아주리라!'는 마음에 아침에 또 한포를 먹었을때
드디어 소식이~, 그것도 엄청 큰 소식이~
무려 무~~~~~~려 연거푸 5번을 화장실을 갔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구렁이를 만나다니...
처음엔 검은 구렁이, 그 담엔 갈색 구렁이, 또 그 담엔 황금 구렁이등 온갖 종류의 구렁이 가족들.
그날 이후 매일 황금 구렁이를 만납니다.
그렇게 부끄럽던 치질도 굿바이^^

이렇게 나의 노예의 삶은 시작되었습니다.
"미궁 장사랑의 노예!!!~"
댓글 1 새로고침
  • 미궁장사랑 2016-12-30 12:04:01
    만다라니 님

    1.
    장렬한 도입부
    "경남 마산시 진북면 예곡리"

    2.
    처참한 전개
    "꼬박 3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2시간 가까이 커피관장을 했습니다"

    3.
    극적 긴장
    "셋째날 삼세판, '내가 오늘까지만 속아주리라!'

    4
    해피앤딩
    "처음엔 검은 구렁이, 그 담엔 갈색 구렁이, 또 그 담엔 황금 구렁이등 온갖 종류의 구렁이 가족들.
    그날 이후 매일 황금 구렁이를 만납니다"

    감사합니다

    고객님 장원 급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