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상품 | 제목 | 별점 | 글쓴이 | 날짜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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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835190 | 빅똥에 감사하기는 처음ㅎㅎㅎ [1] | 오랑제리 | 2016-12-28 | 1172 | ||
몇달전부터 아랫배가 살쌀 아프다고 집사람이 지나가는 소리로 그러더군요
첨에는 일시적인 거겠지 하며 살짝 무시해 버렸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아픈 강도가 점점 심해지는거 같았습니다 혹시 방광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내과에 들러서 약을 지어서 먹어도 별다른 효과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엑스레이와 초음파를 실시한결과 왼쪽 아랫배에 똥이 꽉차 있다는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시샘~~엑스레이를 가리키며 이게 다~~~ 똥입니다 이러더군요 그래서 변비약을 지어서 먹었는데 가스만 차고 엄청 불편하다고 변비약 못 먹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쪄야 번전이라고 생각하고 딴지 마켓에서 "미궁 장사랑"을 주문했어요 나이테 카스테라,홍삼,등등 택배가 도착하고 집사람이 설명서를 읽어보더니 이거 구라 아니야~~그러더군요 검증된 제품만 판다고 했으니까 믿고 한번 먹어봐~~~요렇게 꼬셔서 먹기 시작 근데 일주일이 되었는데도 별다른 효과는 없었어요ㅠㅠㅠㅠ 내 이럴줄 알았어 저번에 시킨 고빗장인가 고깃장인가 그것도 맛 없더니~~~내가 미쳤지 이러더군요 ~~그리고 심난한 맘으로 난 출근을 했고 저녁쯤 한통의 깨톡이 날라 오더군요 여보 미궁장사랑 효과 있는거 같애~~진짜? 응 속이 너무 시원하고 편해~~정확히 9일만에 효과가 나타나네 그러더군요 그 후로 한달이 넘은 지금까지 똥싸는게 너무 즐겁다는 우리 마눌.ㅎㅎ 파파이스에 감사하고 딴지마켓에 감사하고 ~~미궁 장사랑에 더더욱 감사드리며 짧은 후기를 마침니다. 미궁장사랑~~짱 김어준~~짱 |
먼저 아내분께 감사드립니다
9일동안,,,
내가 미쳤지하면서
미친척 섭취해주신
믿음과 끈기에 감사합니다
엑스레이에,,,
"이게 다 똥이다" 할 정도면
막혀도, 정말 꽉 막혔던것 같습니다
9일간의 사투에
빅똥으로 승리를 챙취하신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올해의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내분 짱
김어준 짱
장사랑,,어떨결에 짱 ~~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