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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약 뱅쇼키트

    프랑스에서 유래된 달여 마시는 와인 수프. 이제는 간편하게 묘약 뱅쇼키트로 만들어 보세요!
  • 판매가 : 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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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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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기사

딴지마켓 락기



와인을 자주 드시는 분이라면 공감하지 못할 수 있다. 왜냐면 와인을 잘 안 마시는 본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음~ 이 향은 보르도산 포도로 만든 빈티지 와인인가?"

"그거 포도 주스야."

 


와인을 선물 받게 되면, 괜히 두근거린다. 어떤 향과 맛일지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보르도, 샤또, 칠레산, 미국산 등등 전혀 아는 게 없으니 그야말로 랜덤 박스를 까보는 기분이 든다.

 

문제는 바로 여기서 온다. 와인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따서 먹어보기 전까지 내 입맛에 맞는지 모른다는 것. 그렇기에 내 입맛에 전혀 맞지 않은 와인이 생기게 마련이다. 비싼 와인이라면 참고 마실 텐데 그것도 아니라면, 괜히 인상 쓰면서 마시고 싶지 않아진다. 




와인의 변신

 

입에 맞지 않는 와인이 생겼다면, 맛있게 바꾸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하는데, 자주 접해봤어야 경험이 쌓여 변화를 주지, 전혀 모르는데 괜히 손대서 멀쩡한 와인 버리는 일이 발생할까 봐 걱정이 된다는 것.




와인의 본고장 유럽에서도 본인과 같은 사람이 있었는지, 아니면 와인으로 이것저것 실험을 많이 해봐서인지 와인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많이 있더라. 물론 와인 맛 자체를 바꿔주는 레시피도 같이 존재한다.




와인을 변신시키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담금주 형식의 상그리아, 나머지 하나는 뭉근하게 끓여 수프로 먹는 뱅쇼가 있다. 

 

와인 이외에 상그리아와 뱅쇼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것은 과일이며, 과일의 맛이 뱅쇼와 상그리아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재료이기도 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과일을 사다가 자르고 모아 놓은 다음, 와인병에는 과일이 안 들어가니 유리병을 다시 하나 사다가 여러 과일과 향신료를 넣고, 와인을 부어 완성한다.

 

참, 번거롭다. 와인 마실 일도 많이 없는데, 상그리아와 뱅쇼를 위해 잘 먹지도 않는 과일을 사야 한다니 말이다.

 

이럴 때, 간편한 키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간편하게 만들어 먹는 상그리아키트, 뱅쇼키트



다행히 내 귀찮음을 해결해줄 제품이 존재한다. 그것도 깊은 맛을 내주는 담금주를 통해 이미 검증이 끝난 묘약에서 나온 제품이다.

 

먼저 상그리아키트를 보자. 상그리아는 와인을 달고 상큼하게 바꿔주는 펀치 계열 담금주다. 담금주라고는 하지만 다른 담금주에 비해 오래 숙성하지 않아도 된다. 대략 8시간 정도 담가 놓으면 맛있는 상그리아를 마실 수 있다.

 

평소에 들어 본 적 있는 뱅쇼키트도 있다. 뱅쇼도 개인이 만들려면 여러 재료를 사야 하고 다듬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뱅쇼키트도 와인과 키트만 있으면 간단하게 뱅쇼를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간편한 존재다.



 

상그리아키트, 너부터 확인해 주마!


애꼼에 진열되어 있는 상그리아


 

상그리아는 서양의 담금주라고 보면 된다고 하였다. 보통 파티에서 마시는 술로 아침에 담가 놓았다가 저녁에 마시는 술이라고 보면 된다. 역시나 기본 베이스는 와인이며, 각종 과일과 향신료로 맛을 상큼하고 달콤하게 해준다. 

 

묘약 상그리아키트를 보면, 유리병으로 되어 있다. 이게 정말 좋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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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병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와인병은 입구가 좁아 과일을 넣기 좋지 않다. 게다가 억지로 넣었다 쳐도 분리수거를 하려면 다시 빼내야 하는데, 사람 성질 버리기 딱 좋은 상황이 발생한다.





디자인도 이쁜데 유리병으로 오는 상그리아키트는 그만큼 활용도가 좋고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식약처 인증 생산 업체에게서 납품 받는 건조 과일들



건조 과일 품질이 좋다.



들어가 있는 과일 종류도 상당하다. 사과, 오렌지, 배, 딸기, 레몬, 시나몬, 월계수 잎도 들어가 있다. 그런데 분명 달고 맛있는 상그리아인데 설탕이 보이질 않는다. 



옆에서 지켜보았지만, 설탕은 보지 못했다.



묘약 상그리아에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다. 대신 과일 중량을 높여 과일의 단맛이 우러나게 했다. 

 

과일의 맛이 우러나오게 하는 거라면, 어떤 과일을 쓰는지가 중요하겠다. 한 번 살펴보도록 하자.




제일 먼저 재료의 57% 이상을 국산 제품을 쓴다. 국산 제품은 좋긴 하나 모든 재료를 국산으로 쓰기는 어렵다. 단가 문제도 있지만, 구하기 어려운 재료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국산 제품을 쓰면서도 식약처 인증 기준을 통과한 재료만 사용한다.

 

과일이 왜 식약처 인증 기준이 필요하냐면, 일반 과일이 아닌 건조 과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렇다. 건조 과일은 가공이 필요한 상품이기 때문에 식약처 인증 해썹 기준을 통과한 업체에서 납품받는다고 한다.




달지 않은 오리지널 뱅쇼



 

한국에서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접하는 뱅쇼는 대부분 상당히 달다. 그렇다 보니 ‘뱅쇼 = 단맛’으로 기억하시는 분 꽤 많을 거다. 

 

그런데 뱅쇼는 사실 단 음식이 아니다. 물론 단맛이 없다는 건 아니고 단맛보다는 와인 베이스의 수프라고 보시면 될 것이다.

 

묘약의 뱅쇼는 오리지널의 맛을 추구한다. 그래서 설탕 등이 들어가 있지 않다. 




 

구성품을 보면, 오렌지, 사과, 배, 무화과에 레몬, 자몽, 시나몬 스틱, 팔각, 정향, 월계수 잎이 들어가 있다.





분명 뱅쇼키트는 가벼운데 이렇게나 많은 양의 재료가 들어갔다는 것이 놀랍다. 게다가 더욱 놀라운 건 포장 안에 팔각과 정향은 따로 포장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게 왜 놀랍냐 하면, 많은 사람이 취향 타는 향이라 그렇다. 오리지널 뱅쇼에 들어가는 재료이긴 하나 호불호가 강하면서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싫어하는 향을 내는 것이 팔각과 정향이다.

 

따로 포장하여 넣은 이유도 세심한데, 팔각과 정향이 다른 재료에 향이 배게 할 수 있어서이다. 그래서 최대한 구분되도록 포장 안에 포장을 한 거다.

 

참으로 디테일이 좋다고 밖에는 설명할 도리가 없지 않은가?

 

디테일이 나와서 말인데, 뱅쇼의 단맛을 원하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거다. 하지만 일반적인 단맛보다는 묘약에서 쓰는 빙탕의 단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추가로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추가 구매하시면 된다.




술은 상그리아요 안주는 뱅쇼니라


상그리아와 뱅쇼를 받고 집에 두고 와인을 사러 갔다. 와인은 타닌이 적고 단맛이 풍부한 와인으로 사는 것이 좋다고 하여 둘러보았지만, 가격만 보이고 어떤 와인이 단맛을 내는지 도통 알 수 없더라.

 

그렇게 와인 가게에서 검색을 반복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달아 보이는(?) 와인을 사서 집에 돌아왔다.


상그리아 준비



검증 전에 나의 운을 시험해 볼 요량으로 두 병 모두를 까봤다. 하나는 나름 단맛이 돌았고 다른 하나는 단 맛이 덜하더라.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다. 상그리아에는 덜 단 와인을 넣기로 하고 나머지 한 병은 일단 봉인한 뒤 뱅쇼 만들 때 쓰기로 했다.

 

대략 반나절을 숙성한 상그리아를 꺼내 살짝 맛보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달고 맛있어서 놀랐다. 정말 설탕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게 놀라운 맛이었다. 일단 내 방에 상그리아를 세팅하고 안주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뱅쇼를 안주로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뱅쇼 준비



그래서 상그리아와 함께 뱅쇼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딱히 준비라고 할 게 없더라. 그냥 와인 넣고 뱅쇼키트 넣고 끓이면 그만이었다. 

 


상그리아는 와인을 부어주면 끝.



냉장 숙성하자.



뱅쇼 만들 와인도 콸콸콸



뱅쇼키트를 넣으면 준비 끝



뭉근하게 끓여 먹으면



바닥을 보이게 된다.



상그리아는 종이컵으로...



상그리아를 마시며, 뱅쇼를 안주 삼으니 ‘와인’이라는 코드는 일치해서 좋은 점도 있지만, 추천 드리는 조합은 따로 있다.


상그리아는 육류, 치즈, 감바스와 잘 어울리고 뱅쇼는 다른 거 필요 없이 뱅쇼만 먹어도 좋다.





사드셔 보시라




상그리아는 확실히 호불호가 적을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뱅쇼는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오리지널과 가까운 맛이라는 게 본인에게 무조건 잘 맞는 맛이라고 할 수 없어서다. 하지만 취향을 조금 덜 타게 하는 방법은 있다.



뱅쇼의 팔각과 정향을 처음에는 넣지 않고 끓여서 맛을 보시면 된다. 그럼에도 부족하다 싶으면 설탕이나 꿀을 넣고 맛을 보고 난 뒤 정향과 팔각을 조금씩만 넣어 드셔보시는 걸 추천한다.

 

그러면 본인의 취향에 맞는 맛을 찾을 수 있을 거다. 취향에 맞는 맛을 찾았다면, 간혹 생각이 날 것이다. 아마 그것이 묘약 뱅쇼, 상그리아의 단점이 될 것이다.




상그리아는 조금 높은 도수의 와인으로 담가놨다가 탄산수에 희석해 마셔도 맛이 좋을뿐더러 1병이 여러 병으로 늘어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파티에서도 캠핑에서도 혼술에서도 와인을 좀 더 풍부한 맛으로 바꾸고 싶다면, 꼭 드셔 보시길 바란다.

 

본인은 맛있었다.




검증필증
검증완료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상품명 묘약 뱅쇼 키트
제품설명 다양한 과일과 향신료를 한 번에 담아 뱅쇼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키트입니다.
추천대상 뱅쇼를 좋아하시는 분. 집에 와인이 많아 처치 곤란인 분.
비추대상 포도 주스도 안 드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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