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봉하쌀 무농약10kg, 다시 구입했습니다.

요청란에 갓 도정한 것으로 보내 주십사 했는데

판매자께서 전화를 주셨네요.

도정을 하는 날짜가 정해져 있어 바로 도정한 것으로 보내지 못하신다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안내 말씀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가급적이면 갓 도정한 쌀이 밥맛도 더 좋을 듯해서 요청했었습니다.

사진에 보면 마지막 컷이 밥한 직후 모습입니다.

근데 이건 한 달 넘게 전에 시킨 봉하쌀로 지은 밥입니다.

이제 전에 시킨 쌀은 개량컵으로 한 컵 남짓 남았습니다.

구입한 시간이 제법 지났지만 밥을 했을 때,

찰기나 밥맛이 크게 변하지 않고 여전히 제 입맛에는 맛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쌀을 받으면 바로 밀봉보관함에 일정량을 옮겨 담고

나머지는 냉장 보관합니다.

사진의 순서대로 앞 3컷은 이번에 구입한 봉하쌀 모습입니다.

도정은 지난 달 중순 경인 듯 합니다.

그래도 쌀 모습을 확대해보면 좋아 보입니다.

이 모습대로 밥맛도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덧말: 판매자께서는 봉하쌀을 정기 회원으로 구입하는 방법을 안내해주셨습니다. 

       아마도 도정일에 민감하다면 이런 방식으로 구입해도 좋을 듯합니다.

       정해진 날짜에 쌀을 보내주시고 개인 사정이 있다면 날짜 연기도 가능한 거 같습니다. 

        노무현재단 홈피로 들어가면 봉하쌀 구입할 수 있는 경로가 있는데 그곳에 자세히 안내가 되어 있던 걸 봤습니다. 

        저는 개인 사정으로 정기 회원은 힘들지만 계속 봉하쌀을 구입하시는 분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