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락기(feat.감자돌이)
가방을 고르는 선택지는 사람마다 다를 거다. 어떤 사람은 브랜드를 먼저 보고, 어떤 사람은 디자인을 먼저 볼 수 있다. 아니면 두 가지 다 고려하는 사람도 있겠다.

본인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1순위는 실용성이요, 2순위는 디자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브랜드를 본다. 간혹가다 3순위까지 가지도 않을 때가 있다. 머릿속에 필요한 가방, 예를 들어 백팩, 숄더백, 슬링백 등을 떠올린 다음 원하는 디자인을 생각한다.
이후부터는 쇼핑 노가다를 시작한다. 온라인부터 백화점 오프라인까지 쓱 훑은 다음 지름에 나선다. 물론 사람마다 가방 고르는 기준이 생각보다 다양하기 때문에 내 기준을 보편적이라고 할 수 없지만, 가방을 고르는 분께 약간의 도움이 되고자 내 경험 위주로 쓰겠다.
캔버스 가방

사진으로 봐도 아시겠지만, 볼츠 가방은 패브릭이 주요 소재다. 가죽 가방만 사시는 분이라면, 아쉬울 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패브릭 가방도 한 번 힐끗 보시는 걸 추천한다.
천 가방은 특유의 따뜻한 느낌이 있다. 관리도 가죽 가방에 비해 편하다. 다만, 천 가방 대다수는 물에 대한 저항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그 면에서는 가죽 가방보다는 관리가 편하지 않다.
음료를 자주 쏟는다거나 하는 분들이 캔버스 가방을 꺼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만약, 물에 저항력 높은 캔버스 가방이 있으면 어떤가? 관리가 그만큼 편하지 않을까?
볼츠 가방은 어느 정도 물에 저항력이 있는 가방도 있다.
새로운 등장
그동안의 볼츠 가방과는 느낌이 많이 다른 제품이 등장했다.
심플한 에코백으로 12궁 별자리 컨셉이다.
12개의 별자리들이 자수로 새겨져있고 색도 각각 다르다.

본인한테 맞는 별자리를 찾아 구매하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
크기는 가로, 세로 둘 다 40cm로 정사각형 모양이다.
색감이 대체적으로 쨍하고 자수가 선명히 새겨져있어 굳이 따지자면 화려한 편이다.
굉장히 얇고 가벼워 그냥 가볍게 동네 마실이나 나갈 때 쓰기 좋다.
더 좋은 소재를 사용한 이 가방은 크기는 오히려 에코백보다 약간 작지만 방수 나일론과 소가죽을 사용해 훨씬 고급스러운 가방이다.

만져보면 부드럽고 시원하다.
생활 방수가 가능하고 오염에도 강해 세척이 간편하다.
가운데 긴 끈은 장식인데 처음엔 가방을 묶는 용도인 줄 알았다.
근데 그렇게 사용해도 괜찮을 듯하다.

물론 가죽은 더 금방 상하겠지만
가장 고급형 가방은 누가 봐도 제일 비싸 보인다.
일단 수납공간이 훨씬 많다.


자잘한 주머니까지 다 포함하면 총 9개의 수납공간이 있다.
방이 많아 물건들이 좀 더 여유 있게 살 수 있다.
지퍼도 굉장히 부드러워 수납공간이 많아도 부담 없이 열고 닫으며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캔버스 가방으로 겉면은 부드럽지만 튼튼하고 형태도 잘 유지된다.
가방 아래에는 금속 발이 달려있어 바닥에 놔도 가방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아 위생에도 장점이 있다.
튼튼하게 만들다 보니 좀 무겁긴 하다.
그래도 가방은 튼튼한 제품 하나 사면 또 오래 쓰니까 큰 단점은 아니다.

게다가 걸으며 운동 가능
오랜만에 신제품으로 찾아온 볼츠.
캐주얼한 가방부터 고급스러운 가방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준비해왔다.

일상용 가방, 데이트용 가방, 업무용 가방 이렇게 나눠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