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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선농원 노지 감귤

    제주도 노지에서 재배한 노지감귤
  • 판매가 : 24,000원  

    • 판매자 :
      명선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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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1O-754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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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마켓 락기(with. 퍼그맨)




세상의 귤이란 귤은 다 제주도에서 나오는 것만 같은 착각이 든다. 검색창에 귤을 치면 제주도산 외의 귤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제주도 사람끼리는 귤을 선물로 안 준다는 말까지 있을까. 그만큼 제주도는 한국 귤 생산의 본진이다.



귤은 품종도 다양하고 각기 조금씩 다른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골라 먹는 재미까지 준다. 동그랗고 큰 한라봉도 맛있고 약간 불그스름한 레드향도 맛있고, 천혜향은 물론 황금향도 맛있다. 그중에서 노지감귤은 제주도 근본 귤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 




노지감귤


물론 제주도 토종 귤은 따로 있지만,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나고 집마다 기르는 귤은 노지 감귤이다. 말 그대로 제주도를 대표하는 귤이라고 볼 수 있다. 집에서 겨울철에 한 박스 사다가 이불 뒤집어쓰고 까먹는 그 귤이 바로 노지감귤이다. 그렇다면 노지감귤은 어떻게 재배되나? 그걸 알려면 청귤을 먼저 알아보면 좋다. 왜냐면, 청귤이 자라서 된 게 노지 감귤이라 그렇다. 



아직 청귤인 노지 감귤



청귤이란? 우리가 익히 아는 노란 귤과 다른 품종이 아니고 익기 전 초록색일 때의 귤을 청귤이라 한다. 2016년 전까지는 상품성이 없다고 인식되었는지 유통이 불가능했다고 한다. 덜 익어서 시다. 엄청 시다. 2016년부터 아직 완전히 익지 않은 청귤을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왜 노지 청귤이라고 하지 않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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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름이 길어서 줄인 결과라고 보면 된다.



익으면 노랗게 변한다.



푸른 하늘과 노랗게 잘 익은 노지감귤이 잘 어울린다.



노지 재배는 또 무엇인가? 노지 재배란 쉽게 말해 가장 자연적인 방식으로 작물을 키우는 걸 말한다. 그 해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당도 등을 조절하기가 어렵지만 대신 햇빛과 비바람을 직접 맞고 자라기 때문에 비타민 함량은 더 높다는 썰이 있다. 이 때문인지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하우스 귤을 먹어야 하는 계절이 아니면 이 노지 감귤을 선호하는 편이다. 




정성을 다하는 재배


다만 이렇게 재배할 경우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문제가 있는데 바로 야생 생물(특히 세균)에 의한 피해다. 작물에 생기는 곰팡이나 세균 등은 사람이 먹어도 해롭지만, 작물 자체를 병들게 한다. 


보르도액을 바른 모습



농약의 기술이 많이 발전되었다고는 하나, 아직도 불안해하는 사람이 많은 바, 명선농원에서는 보르도액을 사용한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포도 노균병을 예방하기 위해 석회랑 황산동을 섞어 쓴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독성으로 벌레나 세균을 죽이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방식이다. (그래서인지 밭에 모기가 좀 있었다;;; 취재하면서 여러 방 물림)




노지 감귤을 살펴보다




정성 들여 재배한 노지감귤이다. 약간 초록빛이 도는 귤도 있다. 귤껍질은 레드향과 같은 품종에 비해서는 잘 까진다. 약간의 신맛과 함께 풍부한 단맛이 돈다. 한입에 쏙 들어가게 먹는 사람도 있고 쪼개 먹는 사람도 있는데, 본인은 한 입에 가득 차도록 먹는 걸 좋아한다. 과즙이 입 안에서 팡팡 터지면서 귤 특유의 달콤함이 퍼지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먹다 보면 이불을 찾게 되는 맛이다. 이불과 노지 감귤은 환상의 궁합으로 겨울철 환상의 콤비라 볼 수 있다. 문제는 생각 없이 까먹다 보면 껍질이 수북이 쌓인다는 점이다. 명선농원 감귤은 당도가 높다. 하지만 해마다 날씨, 작황에 영향을 받게 되니 만약 받아서 먹었는데, 신맛이 돈다면, 2~3일 후숙하시는 걸 추천한다. 본인도 후숙해 먹었더니 달콤함이 강해지더라. 그래서 벌써 이만큼 먹었다. 




명선농원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명선농원 대표는 대를 이어 만감류 재배를 하고 있다. 재밌는 것은 명선농원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분이 대표 어머니시라 많은 사람이 어머니 성함을 따서 명선농원이라 지었다 생각한다. 하지만 대표 아버지 성함을 따서 만든 이름이라는 소소한 반전의 재미가 있는 곳이다.




명선농원에서 재배하는 품종이 정말 많다. 레드향부터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풋귤, 감귤 등 제주에서 나는 만감류 대부분을 가진 곳이라도 해도 되시겠다. 물론 신품종이 나오는 곳이 제주라 모든 만감류가 하기는 어렵지만, 이 정도만 해도 우리가 겨울에 먹는 스테디셀러는 다 갖추었다 봐도 좋다.


명선농원의 출하 시기는 다른 곳과 비슷하거나 조금 느리다. 그 이유가 아주 곱게 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온라인 몰에서 벌써 출하되는 것보다 조금 늦게 만나 볼 수 있다. 반대로 그런 이유로 맛은 아주 좋다. 잘 익은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풋귤, 노지감귤이 당도도 좋고 보기도 좋더라.  




명선농원에서 직접 보내요.


직접 포장해 배송한다.



아직도 대한민국 농산물의 대부분은 경매를 통해 유통되지만 온라인 쇼핑의 경우 산지 직송이 많아졌다. 중간 과정이 생략되어 재배하는 분들이 직접 판매를 하는 경우의 장점. 두말할 것 없는 신선함이다. 


명선농원 노지감귤도 산지 직송이다. 농부가 직접 자신의 감귤터에서 재배해 손수 골라서 발송하고 있다. 명선농원은 제주도 토박이인 대표가 대를 이어 농사를 짓는 곳이며, 노지감귤뿐 아니라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천혜향, 레드향 등 다양한 만감류 농사를 짓고 있다. 그렇다 보니 딴지마켓 내에서도 입지가 굳건하다.




많이들 믿고 사는, 본인도 믿고 사는 곳 중의 하나다. 올해도 이불 뒤집어쓰고 귤 까먹는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노지감귤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1박스 시켜놓고 시도 때도 없이 까먹을 수 있다는 거 아니겠는가. 


맛도 좋고 양도 좋은 명선농원 노지감귤. 살포시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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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명:명선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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