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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공기 살균 청정기 (HAS-6002/HAS-6003)
  • 판매가 : 770,000원  

    • 판매자 :
      엔퓨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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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마켓 퍼그맨 


필수 계절 가전


무슨 제철 과일도 아닐진데, 봄, 겨울마다 미세먼지가 풍년이 되는 한반도. 


물론, 내부의 원인도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제조업을 최대한 유지하고 있는 동시에 21세기 들어 친환경을 화두로 할 정도로 공기질에 무관심했었으니까. 하지만 외부의 원인도 무시할 수 없다.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나라의 바로 옆에 있다는 사실을 어찌 의식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중국 상하이의 대기를 기록한 사진


당연히 중국의 공기질 문제는 우리보다 더 심각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성비로 최고 인기를 달리고 있는 공기청정기가 중국 S모 브랜드의 것이란 사실만 봐도 중국의 관련 제품 개발 수요를 짐작할 수가 있을 것이다. 




중국과 공동 연구가 진행되었다


우리나라는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중국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한중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이 그것이다. 산업의 모든 분야를 지원 대상으로 하지만 한국과 중국의 주요 관심 산업 분야는 우대를 받는 모양이다. 


덕분일까? 2016년부터 '0.1마이크로미터급 초미세먼지 제거 성능 향상 및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살균 기능이 부가된 공기청정기 개발'이라는 과제가 선정 연구가 진행된 바 있다. 그 주관 업체가 바로 엔퓨텍이었다.  


그렇다. 우리 딴지마켓에서 퓨라이트라는 제품을 팔고 있는 바로 그 업체다.


엔퓨텍의 퓨라이트 XD. 


20년 넘게 각종 살균 장비가 필요한 렌탈 업체에 기기를 납품하고 있는 뼈대 있는 업체. 여기서 연구 개발 과제를 진행한 결과물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클린케어플러스 공기살균기이다.  





오버스펙?


초미세먼지는 PM2.5로 표기한다. 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아주 작은 미세먼지라는 의미다. 한 술 더 떠 요즘은 PM1.0, 그러니까 지름 1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들을 따로 구분해 극초미세먼지라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0.1마이크로미터급 초미세먼지 제거 성능 향상이라니? 목표가 너무 과한 거 아닌가? 


그렇지 않다. 울파필터 공기청정기가 이미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울파필터는 헤파필터보다 더 촘촘하게 만들어져 0.1마이크로미터의 먼지를 99.99% 이상 걸러주는 필터에 붙는 등급이다. 이게 팔린다는 얘기는 헤파필터보다 더 세밀한 먼지 필터링을 원하는 집이나 산업 현장이 있다는 것. 


하지만 울파필터가 헤파필터보다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구멍이 더 좁고 촘촘한 만큼 공기가 이를 빠져나가기 힘들다는 물리적 한계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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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을 커버하려면 더 강한 바람이 필요하다. 따라서 팬 소음과 에너지 소모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를 개선한 것이 클린케어플러스다. UV-C 램프로 살균 성능은 물론, 특수한 장치를 통해 헤파 필터의 성능을 더 끌어올려 0.1미크론 정도의 초미세먼지까지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여기에 고효율 광촉매 필터까지 개발해 넣은, 그야말로 결벽증에 가까운 사람이 만든 것만 같은 공기청정기라 하겠다.




광촉매 필터는 또 뭐야?


이산화티타늄을 소재로 하는 필터다. 이 물질은 빛을 쬐면 활성산소가 떨어져 나오는데 이게 오염물질에 달라붙으며 공기 정화, 탈취 작용 등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비싼 편이다보니 시중에는 활성탄 필터를 더 많이 쓰는 편이다. 숯을 이용해 탈취나 정화 등을 하는 그 필터말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대신 자주 교체를 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정수기에 들어가는 필터나 각종 탈취 필터 등은 길어도 6개월 정도면 활성탄 필터를 교체해주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짧으면 2개월만에도 성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고. 


그래서 엔퓨텍은 활성탄 필터 대신 광촉매 필터를 선택하되 고효율 필터를 제조하는 방법을 연구하게 된 것이다. 





여러 번의 실패 끝에 마침내 상용화된 광촉매 필터보다 유해가스 제거 효율이 높은 광촉매 필터 개발에 성공해 제품에 장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산업기술혁신사업의 기술개발 결과임)


이렇듯 단순히 팬에 대충 헤파필터를 두르고 출시한 공기청정기가 아니라 먼지 필터링에서도 신기술, 탈취 필터에도 신기술 연구를 진행해 만든 공기청정기라니, 수백 페이지 분량의 연구 보고서를 보면서 이 제품에 얼마만큼의 노력이 들어갔는지 확인할 수가 있었다. 




특허기술을 통한 압도적 성능을 경험


저렴한 공기청정기는 많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넓은 면적을 커버하는 공기청정기 한 대를 두는 것보다 작은 공기청정기 여러 대를 두는 것이 낫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마켓에서도 어지간하면 고가의 공기청정기는 소개해드리기를 꺼리는 편이었다.  


클린케어플러스는 고가의 공기청정기이다. 직접 개발한 광촉매필터가 들어간 복합필터를 2장이나 쓰고 있는 기기라서 필터 리필에도 16만 원이 들어간다. 


클린케어플러스에 사용되는 복합필터 2개. 두툼하고 거대하다.


하지만 더 강한 미세먼지 정화능력과 제균, 탈취 성능을 위해 중국을 오가며 양국의 서로 다른 표준을 일치시키기 위해 노력해가며 기술 개발에 매진해온 역사를 읽어본 지금, 당 제품이 결코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가 않는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누군가는 굳이 더 시끄럽고 전기도 많이 먹는 울파필터 청정기를 찾아 쓸 정도로 특정 공간에 더 강한 공기청정기를 놓아야만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이를 위한 기기를 만들기 위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결국 업계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조금 고가의 가격으로 공급되더라도 이런 제품들의 흥행이 전반적인 가전의 수준을 올리는 것을 우리는 심심치 않게 봐왔다. 


고가의 제품인만큼 A/S 보장을 위해 보험 가입도 진행하였다.
(이제 딴지에서 가전 팔려면 이건 필수)


거기다 단순히 먼지만 거르고 냄새만 거르는 공기청정기가 아니라 퓨라이트를 통해 UV-C 램프 살균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적극 활용, 공기 살균 기능까지 충실한 제품으로 만들었다니 다른 고가 브랜드 제품들의 구매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한번쯤 사용된 기술을 찾아보고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이다. 요즘은 UV살균 기능을 넣는 공기청정기도 많지만 그냥 빠르게 지나가는 공기에 자외선을 쬐어준다고 살균이 되는 것은 아니라 한다. 여기에도 엔퓨텍만의 특허 기술이 숨어있다고. 



퓨라이트 때도 말씀드린 바 있지만 비교 우위의 성능으로 만들어내지 못할 거라면 굳이 비싼 생산비로 국내 생산을 할 이유는 없는 것이 요즘 가전이다. 그래서 삼*과 L○ 등 굴지의 기업들도 중국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이런 와중에 국내 생산은 물론, 자신들이 연구 개발한 기술로 성능을 끌어올리는데에 집중한 제품이라니, 꽤 반갑게 다가온다.


가전은, 특히 그것이 수십만 원의 고관여 상품이라면 쓰는 사람의 필요와 취향에 따라 구매하시는 것이 맞다. 하지만 클린케어플러스는 분명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하기 충분한, 장점 많은 제품으로 보였다. 얼마라도 상관 없으니 고성능 공기청정, 살균을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한 번쯤 구매를 고려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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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품 앤퓨텍 청정기 [1] roch 2023-09-17
1 상품 바퀴 관련 질문입니다. [1] 퇴근하자좀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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