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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습관 생분해 샤워타월

    리턴투네이처에서 친환경 써큐론 원단으로 만든 목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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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턴투네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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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마켓 퍼그맨


목욕 수건은 뭘로 만드나


화장실을 찬찬히 둘러보자. 세면용품에도 플라스틱이 참 많이 쓰인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샴푸, 바디 워시 등을 담은 펌프형 플라스틱 용기부터 칫솔, 청소솔, 비누 트레이, 그리고 스크럽 타월까지, 이 중 스크럽 타월 그러니까 샤워타월은 미세 플라스틱을 제일 많이 배출하는 물건일 것이다. 거품을 내기 위해 문지르고 몸을 닦으면서 미세하게 폴리에스테르 섬유 조직이 떨어져나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는 초록색에 검은 줄이 그려진 전통적인 이태리 타올은 비스코스 레이온이라는 목재에서 뽑아낸 섬유(인견)로 만들어낸 물건이라 그리 환경에 부담을 주는 폐기물은 아니었지만, 그 특유의 까슬까슬함을 부담스러워 하는 이들에 의해 다양한 저가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어느덧 플라스틱 베이스의 합성 섬유 제품들이 우리 욕실에 들어오게 되었다.  




소모품이 될 수밖에 없는


수세미와 마찬가지로 샤워타올도 젖어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열심히 문지르다보면 헤지고 흐물흐물해져 제 기능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더러워지는 걸 피할 수 없어, 1~2개월이면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한지 등을 이용하거나 전통적인 레이온 소재를 다시 찾는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이 많이 눈에 띄게 되었다. 


친환경 제품을 애용하던 입장이라면 반가운 일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항균능력까지 갖춘 소재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생분해되는 실 써큐론


물론, 딴지마켓을 애용하는 분들은 이미 써보셨을 것이다. 생분해되는 데다가 99.9% 항균력까지 갖춘 거짓말 같은 원단 써큐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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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사용해보지 않으셨다면 지금 당장 수세미라도 사서 써보시길 권한다. 정말 좋으니까. 


모르는 분들을 위해 한 번 더 설명드리자면 서큐론은 사탕수수, 사탕무, 옥수수 등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포도당을 미생물에게 먹이고 가공해 안전한 무향 무취의 PLA 소재를 만들며, 폐기 후 180일 이내에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원단이다. 이걸로 만든 수세미는 미세플라스틱 불검출 및 항균력 테스트까지 완료하였다.


항균인데 어떻게 생분해가 되는 이유는 세균이 아니라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실이기 때문이다. 



Biodegradation이란 생분해란 뜻이다. 일부러 찢었다고 보기엔 유실된 면적이 눈에 띄고 잘랐다고 보기에는 탈락면이 거친, 말 그대로 미생물에 의한 분해 과정의 사진이다. 


이것으로 주방용품에 이어 욕실용품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초록습관 샤워타올이 그 첫 제품이다.





공장 방문



써큐론의 생산 업체는 코레쉬텍이란 곳이다. 원래는 메쉬형 프리필터를 제조, 납품하거나 미세먼지 방충망 등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다 써큐론을 개발하고 다른 원사 공장에 생산을 의뢰했으나 샘플 하나를 만들려면 톤 단위로 계약해야 하는데다 불량률도 높았다고 한다. 결국 자체 제작을 위해 대출을 땡겨 직접 공장을 지었다고 한다. 



섬유 산업의 도시(였으나 최근에는 중국과 동남아 등에 주도권을 빼앗긴지 오래인), 대구로 내려갔다.



공장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자랑스럽게 진열되어 있는 써큐론의 원사 샘플. 저 현수막도 써큐론으로 만든 현수막이었다.




딴지그룹 사옥으로 찾아올 때 들고 왔던 수세미와 티백들도 보인다. 



PLA로 만든 시제품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종류가 정말 많았다.  



실을 뽑는 과정은 기업 비밀이라 볼 수 없었고 대신 써큐론으로 티백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아직 제품화 초기 단계라 관련 제품이 많이 없지만 이 티백은 이미 유럽 등지로 수출 중이라고. 이렇듯 코레쉬텍은 한 번 쓰고 버리거나 제품 수명이 짧음에도 생필품으로 자리 잡아 소비가 많은 제품들을 써큐론(생분해제품)으로 대체하겠다지만, 티백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팔아서 건조한 찻잎을 넣고 봉합해 쓰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어쩔 수 없이 차 제조업체에게 납품하여 보급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리턴투네이처라는 자회사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제품들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주방용품과 목욕용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리턴투네이처의 초록습관 샤워타올

 

초록습관 샤워타올은 이태리 타월처럼 손바닥에 끼우는 형태가 아닌 길쭉한 형태의 거품 타월이다. 



하얀 색이라 쉽게 더러워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때깔이 오래 간다. (주름만 좀 생겼다.) 



95~96cm의 길이로 등판을 한 번에 다 쓸고도 남을 길이다. (원래는 100X30cm지만 쓰면서 살짝 수축됨)



촉감은 약간 까슬하지만 때수건 수준으로 거칠진 않다. 일반 바스타올이 너무 부드러워서 때가 안 밀려서 불만, 초록색 때수건은 너무 거칠어서 불만이었다면 이 초록습관 샤워타올을 통해 진정한 중도가 무엇인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많은 친환경 제품들을 기대하며  


익숙한 것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다. 특히나 바꿔야 하는 이유가 환경오염 문제 같은, 개인에게 좀처럼 와 닿지 않는 차원의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당장 편하게 써오던 것을 돈 좀 더 내고 이질적인 사용감을 감수하고 바꿔야 하다니 썩 내키지 않는 게 정상일지도 모른다.  


써큐론으로 만든 다른 시제품들 역시 기존 소재들보다 저렴하지 않음에도 이질감이 들고 불편했다. 그럼에도 리턴투네이처의 다음 제품들이 기대가 되는 것은 그저 환경을 위해 더 비싸고 불편하더라도 이걸 써달라 일방적으로 호소하는 업체가 아니라서다. 다른 제품들 또한 더 나은 사용감을 가진 물건으로 완성하기 위해 개선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의 샤워타올은 벌써 여러 번 개선을 거쳐 출시한 것이며 우리 딴지가 받아본 버전만도 3개 이상이다.


조만간 거듭 개선을 거쳐 목욕용 수건과 샤워볼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 한다. 


진정한 '친환경'은 가격을 더 받으며 애매한 물건을 팔고 라이프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전기차가 더 뛰어난 성능으로 내연차 시대를 끝내고 있듯 기존에 쓰던 것을 진정으로, 아니 더 좋은 것으로 대체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가 개선될 것이다. 


우리는 리턴투네이처(코레쉬텍)에 이러한 사실을 얘기할 필요가 없었다. 이미 불편하지 않도록, 기존에 쓰던 것보다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 수세미 제품들이 진정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의 시작이 되길 기대해본다. 



검증필증
검증완료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상품명 초록습관 생분해 샤워타올
제품설명 생분해 특허 써큐론 원단(100% PLA)으로 만들어 친환경적인 초록습관 샤워타올
검증단평 퍼그맨 일반 바스타올이 너무 부드러워서 불만, 초록색 때수건은 너무 거칠어서 불만이었다면 이 초록습관 샤워타올을 통해 진정한 중도가 무엇인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대상 환경을 생각하는 당신
비추대상 스크럽에 좋은 감촉보다 부드러운 감촉을 선호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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