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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터톡 수질측정기

    세계 최초 가정용 수질측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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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마켓 퍼그맨


워터톡? 새로운 메신저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워터톡은 메신저가 아니다. 어플리케이션이 있긴 하지만 주인공은 하드웨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바로, 이것. 



가정용 수질측정기라는 생소한 기기.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국가지만


대한민국은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국가다. 그러나 주요 도시의 역사가 백 년이 되어가는 만큼 수도관도 노후화된 곳이 많다.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만들어 공급한다한들 각각의 집으로 가는 과정에서 녹물이 되거나 벌레가 살게 되는 경우를 우리는 목격하였다. 


이러한 경험이 없었다면 수도꼭지나 샤워기에 달아 쓰는 필터를 너도 나도 만들어 팔지는 않았을 것이다. 딴지마켓에 관련 상품이 입점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고 말이다. 


 

그런데 지금 내가 쓰는 수돗물에 필터가 필요함은 어떻게 판단하고 계신지? 


녹물이 눈으로 보이는 가정이라면 직관적으로 필요를 판단할 수 있겠지만 물의 오염은 늘 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다. 


필터를 단다해도 그 교체주기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대부분 필터가 들어간 제품들은 평균적인 기간만을 안내해주고 있을 뿐이다. 대략 x개월이라는 권장 사용 기간에는 가정마다 다른 수돗물의 상태는 반영되어있지 않다. 




시판되는 생수의 수질은? 


물을 사먹는 시대가 되면서 고가 브랜드가 생기는 동시에 저가 브랜드 생수도 생겨나게 되었다. 취수지를 확보하고 정수 시설을 갖춰야 하지만 수요가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해볼만한 사업으로 여겨진 것일까? 마트에 가보면 어느 시점부터 못 보던 생수가 2리터 6묶음에 2000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팔리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돈이 많다면야 에비ㅇ이나 삼다△ 같은 검증된 생수만 마시면 되겠지만 대다수 서민들은 이런 가성비를 내세우는 생수에 끌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런 저가 브랜드 생수 업체들이 정수 시설 관리에 삑사리를 내면 오염된 물이 사방으로 유통될 가능성, 생각 안 할 수 없다. 


생수 업체를 신뢰한다 치더라도 2리터는 수시로 열었다 닫았다 하며 먹을 수밖에 없는 용량이다. 실수로 뚜껑을 열어 마시고 닫지 않는 경우도 있고 집안의 가족 중 누군가 입을 대고 마시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생각보다 물의 오염도는 급격히 올라간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고 이것은 세균에게도 마찬가지이기 때문. 더구나 생수는 수돗물과 달리 염소 성분이 없다. 세균이 번식하기 최적의 환경인 것이다. 




그래서 물과 직접 하는 톡


그래. 불안하면 수돗물이나 생수를 직접 물어보면 될 일이다. 



이 워터톡으로. 



박스를 열면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큐알 코드가 안내되어 있다. 스캔해서 다운 받자. 



본체와 전용컵 2개, 설명서, 충전 케이블의 단순한 구성이다.



앱을 실행하면 



사용법 영상을 강제 시청해야 함. 이 비슷한 기기를 한 번도 써본 적 없는 사람이 대부분일 테니 귀찮아하지 마시고 집중해 봐주시고 사용법을 익히자. 어렵지 않다.  



컵에 물 받고



기기 전원 켜고 



앱과 연결해서 



수종을 고르고 측정하면 됨. 



이게 과연 정확한 수치인가 의심이 되어서 



맑은 침을 살짝 섞어 봤다. 



바로 오염도가 올라간다. 올... 안 속네... 




어떤 원리인가 



 

이 레이저 광선으로 물의 탁도를 측정한다. 눈에 안 보일 정도로 작은 불순물이라도 섞여있다면 그것이 레이저 센서에 걸려드는 것이다. 미세먼지 측정 원리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다. 


사실 물이 식수로 적절한지 판단하려면 잔류염소 농도도 봐야 하고 pH도 봐야 한다. 하지만 탁도를 가장 중요한 인자로 본다. 수돗물이나 생수의 오염이라 함은 대개 불순물이 섞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수기 물을 측정하는 경우라도 마찬가지. 염소 필터 외에도 정수 필터가 따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염소 필터에 문제가 생긴다면 함께 설치된 정수 필터에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탁도 측정으로도 필터 교체의 필요성을 알 수 있다. 


후에 기술이 발전하면 잔류 염소도 측정할 수 있게 될 지 모르지만 당장은 탁도만으로도 수질을 판단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사무실 습격



더웨이브톡의 본사는 카이스트에 있지만 거기서는 연구 개발만 이뤄지고 실제 판매나 제품 테스트, 관리는 성수동에서 하고 있다고 한다.



기기의 속살을 보면서 작동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테스트용 샘플을 만들고 테스트하는 방법을 보여줬다. 


프로토타입도 보여줬다. (기기가 어떻게 개선되어 나왔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살짝이지만, 앞으로 나올 제품들도 엿볼 수 있었다. 생산 과정을 볼 수는 없었지만 사후 관리나 테스트 프로세스, 기업의 비전 등을 엿보기엔 충분한 취재였던 것 같다. 




또다른 필수 생활 가전이 되길 


공기질 측정기나 측정 장치가 달린 공기청정기는 이미 대한민국 가정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기후와 지정학적 위치 등의 이유로 자고 일어나면 공기질이 변하는 나라에 살아서일까? 공기의 질이 삶의 질과 연결된다는 생각이 널리 퍼지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반면 수질 관리는 아직이다. 각종 정수장치의 필터들을 그저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는 이유로 막연히 교체하고 있는 것은 시대에 뒤쳐진 느낌이다.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측정하며 청정 장치가 자동으로 세기를 조절하는 시대 아닌가. 워터톡을 쓰면서 수질 또한 공기질처럼 실시간으로 관리될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 



그런 경험을 했었다. 해외 여행을 갔는데 같은 샴푸로 머리를 감아도 머릿결에 차이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분명, 5성 호텔인데도 말이다. 둔감한 나도 이 정도인데 예민한 분들은 수질의 변화에 따른 차이를 더 다양하게 느끼고 계실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알게 모르게 우리 삶에 영향이 많은 물인데, 가능한 이 나라에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수질을, 가능한 많은 날 누리고 싶은 마음을 욕심이라고 할 수 있을까? 


워터톡은 우리에게 그런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욕심이 아니며, 당신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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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완료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상품명 워터톡 가정용 수질 측정기
제품설명 수질을 알려주는 세계 최초 가정용 수질 측정기
검증단평 퍼그맨 각종 정수장치의 필터들을 그저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는 이유로 갈아끼우는 것은 시대에 뒤쳐진 느낌. 워터톡을 쓰면서 수질 또한 공기질처럼 실시간으로 관리될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
추천대상 오래된 건축물에 살고 계시다면
비추대상 새 건물, 수도관 교체를 한 건축물에 살고 계시거나 에비O, ▵다수 등 브랜드 생수만 드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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