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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용

  • 헤세드 건망고, 건파인애플

    캄보디아 현지 검증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설탕 뿌리지 않은 열대 건과일
  • 판매가 :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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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세드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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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마켓 퍼그맨 


품종은 원산지를 가린다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 말이 있다. 너도 나도 슈퍼푸드라고 하는 시대, 생소하던 작물을 들여와 국내 재배를 시도하는 사업자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실패한다. 


어쩌다 재배에 성공하는 경우도 운 좋게 우리 풍토와 맞거나 품종 개량이 되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면 원산지의 풍미나 질에 미치지 못하는, 소위 다운그레이드된 결과물을 얻을 뿐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우리는 식재료를 소비할 때 원산지를 중요하게 본다. 



위 이미지는 커피를 재배할 수 있는 지역을 나타낸 커피벨트.

커피의 경우 품종과 원산지가 곧 브랜드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생산 여건이 안 되는 곳도 있더라


그런데 세상에는 품종이 좋더라도 가공 기술의 후진성 때문에 질이 떨어진 상품으로 팔릴 수밖에 없는 작물도 존재한다. 이런 곳에 가서 생산법을 교육하고 좋은 품종을 좋은 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한다면? 


그래서 헤세드글로벌은 좋은 팜슈가가 있는 캄보디아를 찾았고 이곳의 지역 개발을 꿈꾸게 된다.






설탕 안 뿌리는 건과일


동남아 여행을 갔다 오면 가장 흔하게 사오는 기념품. 바로 말린 과일이다. 특히 열대 지방에서 나는 망고! 


지금은 수입이 원활하여 흔한 과일이 되었으니 동남아 현지에서 자란 열대 과일의 향과 맛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문제는 역시나 가공이다.


그냥 과일을 말리면 될 것 같지만 익은 과일은 대개 기계로 까기엔 무르기 마련. 덕분에 인건비가 들게 된다. 결국 기업들은 설익어서 딱딱한 과일을 기계로 까고 인건비를 줄이는 선택을 하는 편이다. 다행히 설익은 과일 맛을 감추기 위한 쉬운 방법이 있다. 바로, 



설탕 뿌리기. 


이렇게 설탕을 뿌려두면 설익어서 단맛이 없는 과일임을 감출 뿐 아니라 과육끼리 서로 눌러붙는 것도 막아준다. 덕분에 먹는 사람만 아쉽다.




헤세드 건망고는 깔끔한 포장과 다르게 먹을 때는 좀 불편하실 수 있다. 포장을 까자마자 망고 과육끼리 서로 눌러붙은 의좋은 모습을 목격하게 되시기 때문에 하나하나 떼어드셔야 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설탕을 쓰지 않고 말린 망고 자체만 먹어보는 게 참으로 오래간만이기 때문이다. 




파인애플은 보통 잘 말려서 먹지 않는다. 일단 기계로 까면 과육 손실이 너무 많다. 워낙 물이 많은 과일이라 말리는 것도 어렵다. 어설프게 말리면 유통기한이 짧아지니 금방 썩는다. 


그래서 건파인애플의 품질 유지를 위해서라면 쫀쫀하다 못해 이빨이 아플 정도로 말려야 한다. 그러나 헤세드 건파인애플은 부드러운 식감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여러 번의 연구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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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건조정도를 찾아내어 건과일의 장점을 취하면서도 부드럽게 즐기실 수 있다. 물론, 그래도 파인애플의 특성상 파인애플심의 일부가 남아있을 수는 있다. 




마트에서 깐 파인애플을 사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2~3일 내에 먹지 못해 썩혀버린 경험이 있으시다면, 그보다는 보관 기간이 긴 말린 파인애플의 장점에 공감을 하실 것이다. 




캄보디아로 날아가다


이렇듯 차별화된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하고 관리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위생 기준이라든가 여러 모로 한국과는 다를 텐데... 늘 그렇듯 직접 가보고 확인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곳이 캄보디아라도. 



밤비행기 타고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으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뚝뚝(삼발이)을 잡아 타고



헤세드 사무실이 있는 보리솥 마켓에 갔다.

여기서 농장까지는 파견 근무 중인 한국인 직원의 차로 이동했다.



망고 농장은 메콩강 너머 동쪽에 있다. 

한강보다 조금 넓어보였지만 아직 다리가 많이 없어 이렇게 건너야 한다.



시골길을 달려 도착한 농장



다른 망고 농장에 비해서는 작은 규모라고 하지만

중요한 건 규모보다 수확물의 품질일 것이다.



수확한 과일은 이 공장으로 옮겨



물러질 때까지 숙성을 시킨다.

앞서 말했듯 완전 초록색인 상태에서 건망고로 만들면 과육이 딱딱해 껍질을 까기는 좋다.

그러나 단맛보다 신맛이 강해 설탕을 뿌리게 된다.



충분히 당도가 올라온 무른 과일을 손으로 까서



건조기에 넣고 건조를 시킨다


열풍 건조를 거친 과육은 상온에서 열기를 식힌 후



냉동고에 들어갔다가



포장하여 출고한다.




헤세드는 아직 배가 고프다


위생이나 공장 설비의 기준이 다른 나라에서 우리 기준을 만족시킬 생산 라인 구축하기.

덜 익은 과일 기계로 싸게 깍고 설탕 뿌리는 대신 잘 익은 과일을 손으로 까고 말리며 품질 관리하기. 


둘 다 쉽지 않은 일이다. 


가장 맛있다는 껍질 근처 과육을 살리면서 파인애플을 까는 현지의 노하우


그러나 헤세드는 여기서 만족 않고 팜슈가 공장처럼 생산 시설 수준을 올릴 계획이라 한다. 그로 인해 우리 주변에 위생적이면서도 설탕 없이 현지 과일 맛을 살린 제품이 늘어난다면 소비자들의 기준 또한 올라갈 것이다. 다른 동남아산 건과일 또한 보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캄보디아 공항 면세점에서 만난 헤세드 건과일


더욱 발전할 생산 환경과 함께 헤세드가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는 다른 현지 과일들도 기대를 가져보면서, 지금까지 멀리 캄보디아까지 날아가 담아온 현장이었다. 



검증필증
검증완료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상품명 헤세드 건망고, 건파인애플
제품설명 설탕 없이 바람으로 건조한 쫄깃쫄깃한 캄보디아산 열대 과일
검증단평 나이나이 설탕맛 없이 과육 그대의 맛이 나서 좋다
퍼그맨 설탕, 열악한 건조 과정에 따른 품질 차이를 숨기려는 꼼수일지 모른다. 그러나 이 건과일은 현지에 가서 직접 생산관리한다.
잘은모름 쫀득쫀득 씹는 재미가 있다. 마른 과일인 만큼 농축된 듯한 과일맛은 덤. 자꾸만 손이 간다.
추천대상 동남아산 건과일, 설탕 때문에 먹기 꺼려졌다면
비추대상 당뇨있으신 분. 설탕은 안뿌렸지만 과일 자체가 워낙 달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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