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기평산네이처 뉴 아로니아 진 5주년 스페셜 에디션이 나왔다. 무엇이 달라졌고 과연 마셔도 좋을까 디벼보도록 하겠다.
1. 디자인
디자인이 스페셜 에디션 답게 화려하다. 박스의 은색 라벨이 꽤 고급지다. 박스를 열고 내용물을보니 병이 들어있다. 평소 꺼내 마시던 뉴 아로니아 진이 아니다. 검은 병에는 5주년을 알리는 로고와 한글이 간결하게 적혀있다. 디자인이 꽤 좋아 선물용으로 좋다고 생각하는 찰라!
ADDTION, 박스에 “ADDTION” 이라고 적혀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에디션의 철자는 edition이다. 오타가 아니다.
“박스에 표기되어 있는 addition은 edition의 오기(誤記)가 아닙니다. 기존 뉴아로니아진에 C3G를 특별히 더했다는 의미입니다.”
2. Addition, 더하다.
하루니아와 마찬가지로 C3G-안토시아닌의 함량을 높였다. 기존 뉴 아로니아 진보다 업그레이드 됐다.
아로니아 농축액 99.9%에 아로니아 추출물 분말 1,000mg를 ‘더해’ 만들었다. 한 병에 아로니아를 꾹꾹 눌러 담은 것이다. 정제수를 과감히 빼버리고 아로니아만 눌러 담아 기존 뉴 아로니아 진보다 진하디 진하다.
3. 빼다.
가격이 59,000원이다. 기존 뉴 아로니아진 고객들은 낮아진 가격에 놀라워 하실 수도 있다. 스페셜 에디션 다운 가격으로 구매력이 상승될 것이다.
4. 진한 스페셜 에디션을 먹는 방법
기존 뉴 아로니아 진을 생각하고 고대로 드시면 안 된다. 진해진 만큼 희석해서 먹어야 한다. 기존 제품의 절반 정도인 20mL를 희석해 드셔야 한다. 500mL 이니깐 20mL씩 희석해 마시면 대략 25번 음용할 수 있다. 물론 더 적게 희석해서 오래 마셔도 무방하다.
다만, 기존 뉴 아로니아 진도 식사 전에 마시면 버겁다는 분들은 꼭 20mL 보다 적게 따라 희석해 드시기를 추천한다.
5,000병 한정 스페셜 에디션, 결론은 마셔도 된다.
스페셜 에디션을 디벼 본 바, 마셔도 좋다는 결론이 나왔다. 너무도 당연한 것이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로 농축된 제품이라 내용물은 여전히 평산네이처 다웠고, 외관을 디벼 본 바 선물용으로도 좋지만, 5,000병 한정이라는 수집욕도 자극시키는 제품이라 소장용으로도 아주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판매 5주년 뉴 아로니아 진 스페셜 에디션, 구매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