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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식 수입]라 리유뜨낭뜨 올리브 오일 선물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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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 오일, 라 리유뜨낭뜨 

  • 프랑스 현지에서 생산한 신선한 올리브유를 맛보세요!
  • 개봉 후 지금까지 드셨던 올리브유의 차이를
  • 느끼실 수 있습니다!




딴지마켓 락기


올리브 오일이라고 하면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한국에서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찾기 너무나 쉬워졌고 콩기름 식용유 대신 쓰는 경우도 잦아졌다. 그래서 굳이 비싼 유럽산 올리브 오일을 왜 먹어야 하나 생각이 들 수 있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우리가 유럽산 된장, 미국산 고추장 안 사 먹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보면 되시겠다. 역사가 기원전까지로 올라가는 유럽의 올리브 오일 사랑을 한국이 바로 따라잡기는 어려운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거니까.



다양한 올리브 오일



유럽의 식용유 코너를 가보면 올리브 오일로 도배가 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쪽 벽면을 꽉 채운 올리브 오일을 보자면, 포장지만 다르고 한 공장에서 생산하는 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저렴한 가격부터 시작해 눈 튀어나올 정도의 고가 올리브 오일까지. 어릴 때부터 올리브 오일은 접해본 사람 아니고서는 고르기조차 힘들다. 그래서 우리가 골라 추천한다. 고르고 고른 맛 좋은 올리브 오일을 여러분께 소개할까 한다. 



선별 빡세게 해보아라



현지 거주 중인 딴지 유럽특판원에게 제품 발굴에 세 가지 기준을 던졌더랬다.


첫째, 좋은 품질이어야 한다(너무 당연하지만).


둘째, 본 기획에 걸맞게 제품 원료 및 제조를 유럽(프랑스)에서 해야 할 것(회사만 유럽이고 중국에서 찍어내면 안 되니까!).


셋째, 이미 한국에도 알려진 제품 말고 로컬의 질 좋은 제품을 찾아낼 것.



참고로 유럽특판원도 프랑스에서 좋은 제품을 찾기란 쉬우면서도 어렵다고 전했다.


응? 이게 무슨 말이냐고?


프랑스 전 지역을 돌아다니면 얼추 괜찮은 상품을 찾기는 쉽다. 현지 매장에서 한 마디 물어보면 자사 상품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대단해 쉴 새 없이 말을 쏟아내니까. 각종 전시회에서도 선보인다 어쩐다, 등 열 마디 대답이 돌아오니까.


하지만 우리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을 판매하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하나하나 다 맛보면서 찾아야 하는 건 물론이고, 만약 원하는 제품을 찾더라도 수출할 의향이 없을 수 있으니 설득까지 해야한다.




그러다 결국 조건에 맞는, 결국에는 찾아낸 올리브 오일이 바로 “라 리유뜨낭뜨”다. 


맛에 대해 살짝 언급하자면, 한 숟가락 입에 넣으면, 풋풋한 풀향기가 먼저 반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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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서 느끼하지 않은 신선한 맛이 입안 곳곳을 누빈다. 꿀꺽 삼키면 목젖을 툭 치는 후추 맛도 따라오는 그야말로 고급스런 맛이나.



원재료 올리브



원재료 올리브에 관해 간략하게 설명하기 앞서 딴지 특판원 왈, 이렇게 간단히 적으면 고생한 게 억울해서 썰 좀 더 풀어보고 싶단다. 그 썰, 같이 들어봐 주자.


올리브 오일의 역사만큼이나 프랑스인은 제품에 자부심이 있기에 설명만으로는 어느 것이 좋은지 알 수 없었다. 기차와 비행기를 타고 남프랑스 곳곳을 누비며 설명을 듣고 시음도 함께 진행했더랬다.




특판원이 찾은 올리브 오일의 올리브는 4개의 품종을 선별, 재배해 가장 좋은 맛을 내는 비율로 섞어 만들어 낸다. 흔히 얘기하는 블렌디드라고 생각하면 쉽니다. 올리브를 재배하는 방식도 대량 생산에 초점을 맞춘 공장형이 아니다 보니 한 알 한 알 관리가 필수다. 흔히 말하는 좋은 재료에서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는 걸 실천하는 셈이다.


특판원이 특별히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는데,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하기에 올리브 나무 밑으로 양이 지나다니며 풀 뜯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거다(얼마나 넋 놓고 바라봤으면 사진도 없다).


방문한 곳은 앞서 언급한 남프랑스 지역 중에서 프로방스 계곡인데, 와인 하면 보르도가 떠오르듯, 프랑스 사람들에겐 올리브 오일하면 프로방스를 떠올린다.



엑스트라 버진과 버진 올리브유


프랑스 유명 식당에서 맛있다고 칭찬하면, 대개 “좋은 올리브 오일을 썼다.”라는 말이 돌아온다. 엑스트라 버진인지 버진인지는 말해주지만, 상세 브랜드까지 알려주지 않는다. 다양한 브랜드가 있고, 다양한 맛이 있으며, 요리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라 쉽사리 알려줄 리 없어서다.


자, 그럼 올리브 오일 등급은 뭐냐. 크게 세 등급으로 나뉘는데, 엑스트라 버진, 버진, 퓨어로 나뉜다. 엑스트라 버진과 버진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으깨서 압착하여 오일을 만든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두 등급의 차이는 산도로 구분하는데, 1% 이하는 엑스트라 버진, 1~2% 이하는 버진 등급이다. 퓨어는 압착이 아닌 정제로 만드는 오일을 뜻한다.



엑스트라 버진



라 리유뜨낭뜨 올리브 오일은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한다. 하나는 그린 라벨, 다른 하나는 블랙 라벨. 그린 라벨은 엑스트라 버진으로 녹색 올리브에서 오일을 추출해 신선한 풀 향과 맛이 난다. 회, 구운 생선, 흰 살코기, 생야채, 파스타, 염소 치즈와 잘 어울린다.



버진, 블랙라벨 올리브 오일



블랙 라벨 올리브 오일은 검정 올리브에서 추출한 오일이며, 버진 올리브 오일이다. 전통적인 스타일로 샐러드에 들어 들어가는 재료 중에 특히 마늘, 베이컨, 설탕, 닭 간, 토마토, 멸치 등을 더 맛있게 해준다고 한다. 



상을 여러 번 받은 올리브 오일



앞서 자랑한 것들이 단지 우리의 취향만으로 고른 것은 아니란 증거가 있다. 공신력 있는 파리 농무 장관상을 비롯하여 다양한 상을 받았다. 나열해 보니 꽤나 명성 있는 올리브 오일임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대량 생산되는 올리브 오일이 아니다 보니 품절되면 재입고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거다.


수확한 올리브는 올리브 오일로 만든 후 숙성 통에 넣는데, 최적의 조건하에 보관은 당연한 거고 주문량에 따라 그때그때 포장 용기에 넣어 판매해서 프랑스 가서 사려고 해도 바로 살 수 없을 때도 있다. 


파리에서 주문한 후 1주일을 기라뎠다고 하니 말 다 했다.



합리적인 가격



보통 고급 올리브 오일은 몇십만 원이 훌쩍 넘는 것도 있지만, 라 리유뜨낭뜨 올리브 오일은 명성, 맛, 품질에 비해 나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입문자는 물론이요, 나름 올리브 오일에 식견이 있는 사람부터 취향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까지 모두에게 권하는 이유다.


샐러드에, 파스타에, 스테이크에 더없이 적절한 최상급 올리브 오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기에 자신 있게 권한다.


오늘의 나를 위해 하나 맛보시라.


그만한 가치, 혀 안에서 증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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