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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닥스메디가 특허받은 구강 유래 유산균 사균체도 들어있다. 유산균 사균체란 초고농도로 배양한 유산균을 특수 열처리를 가한다. 그러면 균체 성분 파괴없이 사균화, 즉, 죽은 유산균으로 만드는 방식이 바로 유산균 사균체다.

여기서 생균 놔두고 왜 사균체냐라고 묻는 분들 당연히 있겠다. 나도 설명드리고 싶지만, 여기서 설명할 수 없으니 꼭 검색해 보시길 바란다.

신경 써서 배합한 부원료

오라필은 국내에서 최초로 ODF, 즉, 구강융해필름 인증 제조 시설인 씨엘팜에서 생산된다. 이곳은 해썹, GMP 인증은 물론이고 국제 표준 인증인 ISO(9001, 14001) 인증을 받은 생산 시설이다.

그래서 만듦새도 꼼꼼하다. 빛과 공기를 철저히 차단하는 5중 특수포장으로 성분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포장지에 싸여 있다.

5중이라서 뜯기 어려울 것 같지만, 뜯는 것도 잘 뜯겨 지금까지 30장 넘게 먹어보는 동안 문제가 한 번도 발견되지 않았다.

직접 써보기

만드는 곳까지 알아봤다면, 이제는 직접 써보는 것만 남았다.

외형을 보면 굉장히 작아 휴대하기에 좋다는 걸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게다가 30개입 통으로 들고 다녀도 부담이 없고, 낱장으로 들고 다니면 부피가 더욱 줄어들어 편의성이 더 높아진다.

본인은 외출 시 항상 가방을 들고 다니기 때문에 낱장보다는 통으로 들고 다녔는데, 외출할 때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는 사람도 낱장으로 들고 다니니 간편했다는 반응이 있었다.

맛은 상큼한 레몬 맛으로 거부감이 드는 맛이 절대 아니다. 그래서 식후에 먹기에도 부담이 없고 식전에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다만 혀 위에 올려놓고 녹여 먹으라는 건 굉장히 어려웠다. 본인은 혀 위에 올려놓고 입안에 쏙 넣자마자 입천장에 달라붙어 입천장에 혀를 가져다 대 녹여 먹어야 했다.

그럼에도 당연히 문제는 없었다. 아주 잘 녹아서 끈적하게 남는 것도 없고 잔여감도 전혀 없었다.

처음 쓰기 전에는 유아기 아이처럼 침이 질질 흐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러진 않았다. 그냥 입안이 건조하지 않다는 느낌만 유지될 뿐이었다. 그리고 입안에 상쾌한 감이 맴돌아 하루 여러 장 쓴 적이 많았다.

30개입이라고 절대 한 달 치가 아니란 느낌을 받았다. 그만큼 자주 썼다는 얘기다.

결론은 입마름에는 닥스바이옴 오라필을 추천한다.

코로 숨쉬기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쉬는 사람이라 입마름이 자주 있었다. 그러다 보니 입안이 촉촉해지길 원한 적이 많았고 오라필은 그 대안으로 훌륭했다.

닥스메디 제품을 애용하는 나로서는 새로운 상품을 써볼 기회가 있다는 것 자체가 좋더라. 항상 비판적 입장에서 제품을 써야 하는데, 쓰면 쓸수록 괜찮은 제품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는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입안이 촉촉한 것도 좋고 좋은 부원료도 마음에 들었다.

구강 건강을 신경 쓰는 분들이라면, 닥스바이옴 오라필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