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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점수입] 메종브레몽183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4가지 맛

    레드갈릭, 바질, 칠리 페퍼, 레몬의 향을 담은 메종브레몽 올리브오일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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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낍(feat. 락기)





프랑스 브랜드 메종 브레몽 1830





Maison Brémond 1830(메종 브레몽 1830). 


숫자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메종 브레몽은 1830년에 설립된 액상프로방스 지방에 위치한 식품회사로 현재까지도 가족기업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이탈리아 모데나 지역의 포도를 공수, 발사믹으로 발효시켜 만들어 내는 곳으로 유명하며, 트러플 오일, 올리브 오일 등을 프랑스 전통 방식대로 만드는 곳이다. 대량생산이 불가해 대형마트에는 공급되기 어렵고 지역의 맛잘알들이 소비하는 브랜드이다.


... ... 


응? 먹지도 못할 거 소개만 하고 입맛만 다시게 할 작정이냐고? 


본 마켓요원이 프랑스까지 가서 울메나 고생했는데(잠시 눈물을 닦는다) 공수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이런 걸 쓸 이유도 없다. 이제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딴지마켓을 통해 그 맛을 아는 1인이 되어 아티장의 발사믹을 만날 수 있기에 이렇게 전하는 게다. 


에헴. 




현지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유니크함


Rive Gauche Passage 파리의 오래된 부촌의 상점가



본인이 고생한 티를 좀 내자면, 구하기 정말 어렵다. 첫 취재 때다. 프랑스 친구들의 추천을 받아, 바로 파리로 날아왔건만 처음부터 낭패였다.


1830을 구경해보려고 파리에서 유명하다는 대형 고급 식료품점을 다녀봤는데, 으아아아아, 없다!! 한 군데도 없다. 이때 안 거다. 대량 생산이 어려워 대형마트나 백화점에는 거의 입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오른쪽에 메종 브레몽 1830 간판이 보인다.



결국 하지 않아도 될 고생을 하며 여기저기를 쏘다닌 결과(유명하면 쉽게 나오겠지, 생각하며 바로 프랑스행을 택한 나의 패착... 시무룩...), 파리 센느강의 Rive Gauche(히브 고슈, 좌안, 매우 부촌)의 오래된 Passage(빠싸쥬, 상점가)에서 지점을 만날 수 있었다. 


이 빠싸쥬는 젊은 시절 나폴레옹이 값을 치르는 대신 모자를 두고 간 것으로 유명한 유서깊은 레스토랑 외에도 문구용품 등 다양한 아티장의 부티크가 모여있는 오래된 골목길이다(여전히 나폴레옹 모자를 볼 수 있다). 


이 곳에서 발품을 팔아 겨우 메종브레몽 1830을 만나게 되니, 아는 사람만 찾을 수 있는 가치있는 제품을 알게 되었단 생각이 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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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오일에 풍미를 더하다.




맛은 총 세 가지로, 올리브와 칠리를 함께 넣고 압착하여 만든 칠리 페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바질과 올리브를 함께 넣고 압착한 바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마지막으로 한국 입맛이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마늘과 함께 압착하여 만든 레드 갈릭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있다.


압착할 때부터 재료를 같이 넣었기 때문에 진한 향이 그득하게 담겨있어 요리에 풍미를 더해줄 삼총사다. 올리브 오일은 기본적으로 아를 지역에서 15만 평 가량의 유기농 올리브를 공수해 만든다. 구체적으로는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Provence-Alpes-Côte d’Azur) 레지옹인데, 질 좋은 올리브 오일이 잔뜩 나는 지역이라고 보시면 된다.




너님이 쓰고 싶을 때 쓰면 된다.




따로 레시피를 넣지 않겠다. 파스타를 만들 때 후첨으로 칠리 페퍼를 넣어도 되고, 마늘 맛이 필요하다 싶으면, 레드 갈릭을 넣으면 된다. 물론 너무 많이 넣어서 올리브 오일 홍수를 내면 안 되겠지만, 그렇게 쓰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 본다.






숟가락으로 조금씩 맛을 보면 어디에 써야 할 지 느낌이 딱 오실 거다. 개인적으로 칠리 페퍼는 짜장 라면에 넣어 먹기도 했고,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에 레드 갈릭을 넣어 먹어보기도 했다. 고기용으로는 바질 오일을 선택했다.


열을 가하게 되면 향이 날아가기는 건 매한가지이지만, 후첨으로 넣으면 향이 훅 올라와 맛의 풍미를 더 끌어 올려 주더라. 조금 더 맛이 필요한, 올리브 오일이 들어가는 요리에는 제격이니 세트로 사서 즐겨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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