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곤충 피해가 많았어요. 농약 딱 한번만 에프킬라 뿌리듯이 뿌리면
어여쁘고 좋은 말끔 한 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을텐데
살충제 살균제를 살포하지 않으니
떙볕에 비닐하우스에서 노령의 농부님이 맨손에 의지해 왔습니다
하여 2024 겨울 까지 밭을 비우고, 밭을 정비하여
2025 봄 부터 정상적인 생산을 할수 있게
밭을 관리하는 시기를 두고자합니다.
올 해 방울과 큰토마토 많이 찾고 기다리려주신 분들 감사드리구요
내년까지 가열차게 준비해서 또 좋은 생과 토마토를 팔수 있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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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기농장 토마토 판매를 시작합니다!
농약, 살균제, 살충제, 화학비료 없이 재배한
달기농장의 토마토 매년 늘 믿고 맛보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_^
기본을 지키고자 하는 분들의 수고로움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먹고!
같이 잘 살기위해!!
본 글은 업체에서 보내온 초고를 편집하여 올렸습니다.
ABOUT
물 흘러가는 대로,
유기농업 19년을 넘긴 달기농장은 충청북도 아산 신봉리에 있습니다. 초등학교부터 꿈이 농부였던 농부총각과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던 어여쁜 처자가 만났던 청량리역. 시집을 와서도 갖춰진 길하나가 없어서 쏟아지는 비에 혼수며 옷가지며 모두 마을 어귀집에 맡기고 젖은발로 진흙길을 밟았습니다. 그렇게 밝기 시작했던 흙길에서 아이를 키웠고, 그 아이가 또 커서 어여쁜 손주를 보았습니다. 녹록함. 모든 사람이 그러하듯, 또 모든 직종이 그러할 것입니다. 쉽기만 한 일은없지요. 달기농장의 지난 시간은 하루를 꼬박 잡아도 다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 세월 속에서. 무너지지 않고, 굴하지 않으며 걸었던 것은.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는 '물흘러가는 대로" 이 일곱글자에 다 들어 있는 듯 합니다.
조재호 박응서 농부님
조재호 박응서 농부님의 언론기사
1987년 농업을 업으로 살자 마음을 굳혔습니다.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목장을 시작했지요. 그러다가 1993년 애호박을 시작으로 유기농업을 시작했습니다. 어려움. 많았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둔하고 약지 못해서] 오히려 여기까지 온 거 같네요. 초등학교 때부터 반에서 너 커서 뭐할래? 라고 선생님이 물으시면 나는 [농사꾼]이 될 거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냥 좋았어요. 농업은 돈을 버는 직업이 아닙니다. 공존하며 같이 사는 것이죠. 저에게 농업은 직업이라 가기보다 갈등 없는 사회를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우리는 지금 화학 농업이라는 이름으로 자연을 착취하고 있습니다. 유기농업은 공존하는 것이지요. 개인의 부를 위해 대상을 착취하는 게 관행 농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한다고 욕심으로 너무 퍼주기만 해서도 안되지만, 괄시하고 착취해서도 안 됩니다.
사랑한다고 주기만 하면 안 돼요. 건강한 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걱정되고 안쓰럽다고, 비료를 퍼주고, 물을 시도 때도 없이 주면 토마토들이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합니다. 혼자 설 수 있는 힘을 상실하는 거지요. 그렇게 자란 토마토 뿌리와 줄기는 생명을 다하지 못합니다. 사람의 욕심인 거죠. 토마토를 잘 자라게 하려면, 제힘으로 더 깊은 땅을 뚫고 뿌리가 서야 합니다. 그리고...
혼자 설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한다고 주기만 하면 안 돼요. 건강한 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좋은 토마토란?
좋은 토마토는 약간 흰 빛이 돌고, 속이 살짝 비쳐야 합니다. 맛이 싱겁지 않아야 하며, 무조건 단 것이 아니라 단맛과 산미가 조화를 이룬 것이어야 합니다. 과일은 단 것이 아니라 본래 새콤달콤한 것이지요. 이런 맛을 유지하는 조건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요. 그중에는 가장 중요한 씨앗 종자 DNA가 있고, 토질과 기후 같은 자연환경 그리고 관리자의 know-how와 철학이 있어야 좋은 토마토가 됩니다.
달기농장의 노하우 그리고 철학
달기농장의 재배방식의 노하우라고 말하면 생물학적 방재로 천적과 미생물 그리고 친환경 해충기피제를 이용해 농사를 짓습니다.
천적과 미생물로 농사를 짓는 것을 생물학적 방재라고 합니다. 충의 방재에는 크게 물리적 방재, 화학적 방재, 생물학적 방재로 나눕니다. 자기가 무엇을 얻기 위해서 상대를 학살하는 것을 화학적 방재라고 합니다. 이때 충만 죽는 게 아니라 땅 자체를 죽이지요. 물리적 방재는 손으로 일일이 잡는 것이고요. 친환경 농업은 생물학적 방재를 합니다. 달기농장은 생물학적 방재로 천적과 미생물 그리고 친환경 해충기피제를 이용해 농사를 짓습니다. 토마토 밥[퇴비] 우드칩 + 쌀겨 + 효소퇴비는 우드칩 + 쌀겨 + 효소 썩어 발효시켜 사용합니다. 한데 몇 해 전 부터 펠릿을 이용한 화목 보일러 때문에 구하기는 쉽지가 않지요. 해서 친환경 퇴비와 직접 만든 우드칩 발효퇴비를 골고루 사용하고 있습니다.
토마토 밥[퇴비] 우드칩 + 쌀겨 + 효소퇴비
수분하는벌
그런 부분에서 토양을 청소하는 역할도 하는 것이죠. 채화되면 염류가 집적된다. 염류라는 건 많이 모이면 식물이 흡수해야 하는데, 역삼투압으로 절임 배추처럼 수분을 빼앗기는 일이 생겨요. 수분이 탈수되는 것이죠. 염류 집적이 세면, 위조 현상이라고 해서 시드는 일이 생깁니다.
TR률 이라는 말이 있어요. TR률이 높아야 나무가 튼튼하고 과를 잘 키우고 건강합니다. 한데 날이 계속 흐리면, 증산작용을 안 해요. 광합성작용을 하면 밤낮으로 기공으로 수분을 계속 배출하는데, 뿌리가 일을 안 합니다. 이때 관리를 잘 해줘야 해요.
식물은 중성이기보다 약 산성 토양이 좋습니다. 토양은 부식함량이라고 해서 부식률이 높아야 좋아요. pH도 높고 염류도 집적이 되죠. 여기서 염류는 미네랄을 말하는데요. 집적된 염류는 식물이 먹을 수 없는 미네랄이에요.
이를 식물이 먹을 수 있도록 미생물을 배양해서 땅에 주는 것이죠.
유산균 액비
무농약으로 유기농 재배
또한 유산균하고 효모하고 고초균 그리고 광합성 균을 같이 씁니다.
유산균액비 퇴비 수분은 병원성 세균을 죽이거나, 죽이지 않아도 꼼짝 못 하게 합니다. 유효균이 9:1. 유효균이 많으면 나쁜 균이 활동을 못 하게 합니다. 죽여서 없애기도 하는데, 안 죽여도 활동을 못 하는 것이죠. 쥐가 고양이 옆에서 잇듯이 말이죠. 말하자면 강대국 앞에서 약소국이 까불지 못하는 것처럼요.
그런 원리에요.
백 퍼센트 전부가 유효균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사람 몸속에도 여러 가지 균들이 있잖아요. 그 안에는 유해균도 있어요. 그게 많으면 탈이 나지요. 토양에서는 이 비율을 9:1 정도 되어야 합니다. 균형이 맞아야 하죠.
건강한 토마토
토마토는 시기에 따라 밭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다른데요. 봄 토마토는 볕이 좋은데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좋고, 식감이 아삭 거리는 개운함이 있어 깨물어 먹기 좋습니다. 여름 토마토는 익은 정도가 좋아 그대로 그냥 먹어도 좋지만, 진하게 익은 대신 아삭 거림이 덜해서 주스도 좋습니다. 가을 토마토는 천천히 익으며 산미가 있어 새콤 달콤하지만 천천히 익는 탓에 과피가 탄탄해서 요리해서 먹고 잘라 먹기가 좋습니다.
실은 모든 과일이 그렇습니다. 같은 밭에서 자라도 물 빠지는 정도와 볕에 따라 차이가 있고, 같은 뿌리를 두고도 가지 마다 차이가 나기도합니다. 그리고 수확 시기마다 차이가 나고 또 해마다 다릅니다. 이런 차이를 줄이려고 하는게 화학 비료를 써서 농사 짓는 화학 농업입니다. 수확물의 결과 수치를 평균화 시키고 그 평균치를 높이는 작업입니다.
반면 유기농업은 최빈치를 높이는 작업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평균치는 전체 상품의 평균을 말한다면, 최빈치는 대상중 가장 밀집되어 있는 구간을 말합니다. 제 각각 모양도 맛도 차이가 있고, 더 떨어지는 녀석도, 그리고 더 좋은 녀석도 있지만, 전체에서 분포가 가장 많은 지역의 결과 수치를 높이는 것이 유기농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더하여 과일을 수치화된 평가를 위해 당도로 많이 평가하는데, 이는 시장에서 상품 평가를 편리하게 하기위해 만들어진 마블링 같은 제도입니다. 과일은 산미와 당도의 조화 그리고 과육의 발달 상태로 인한 식감 그리고 어떻게 재배했느냐에 따라 평가 받아야 합니다.
달기 농장의 토마토는 농약, 살충제, 살균제, 화학 비료, 당도제 없이 제 본연의 맛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날씨에 따라 밭에 따라 맛의 편차가 있을수 있지만, 건강함에 편차, 제 본성의 편차는 없습니다.
달기농장의 유기농 토마토 경험해 보세요!
[완숙 정도]
농사는 결실을 조정하는 기술이지만, 토마토는 공산품이 아니기에 모든 것을 다 조정할 수는 없습니다.
토마토 완숙이 지나치게 쏟아져 나오는 것이 아니면, 완숙과 완숙 되어가는 토마토를 섞어서 보내드립니다.
실제 배송 상태의 토마토
완전 익은 것은 물이 되어 못보내드리 립니다. 기준에 따른 차이 인데, 줄기에서 완숙 된것은 밭에서 먹기에 그치지 따서 두기만 해도 물러집니다.
우리 흔히 완숙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8~90% 완숙 된것을 말합니다. 이보다 못한 것을 완숙 되가는 것 이라고합니다.
거의 완숙 된 것과 완숙 되가는것을 섞어서 보내드립니다. 완숙 된것 부터 드시면 나머지 것이 익어서 드시기 좋을 겁니다.
완숙 된거 먼저 드시고, 다른 것은 후숙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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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달기농장 유기농 방울토마토 | |
제품설명 | 미생물,천연비료를 이용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방울토마토 | |
검증단평 | 나이나이 | 껍질과 과육이 단단하여 식감이 좋다. |
락기 | 속이 알차고 언제 먹어도 실하다. 신선한 토마토의 맛. | |
추천대상 | 건강하게 키워 본연의 맛을 가진 방울토마토를 찾으시는 분 | |
비추대상 | 인위적인 닷맛, 짠맛의 토마토를 원하시는 분 |
월~금요일 배송해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09시까지 주문을 해주시면, 다음날 받아보실 수 있게 보내드립니다.)
단 농가의 날씨, 주문량 증가, 농가의 다급한 사정 등으로 배송이 지연될 수도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제품 구성 및 표기사항
* 제품명 : 달기농장 유기농 큰 토마토 3kg, 5kg
* 원재료명 및 함량 : 국내산 유기농 토마토 100%
* 인증 현황 및 인증번호 : 유기농산물인증[13100711 (구 81-1-415)]
* 제조사 : 달기농장
* 원산지 : 충남 아산
* 수확일 : 발송 당일 혹은 전 날
* 보관방법 : 냉장 보관
번호 | 제목 | 별점 | 글쓴이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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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 넘 맛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주문했구요 [1] | 키리 | 2023-06-07 |
44 | 맛있어서 자주 이용 중입니다. [1] | 꽃담 | 2023-05-31 |
43 | 톡톡 터지는 방울토마토 [1] | pryuri | 2023-05-06 |
42 | 맛있습니다. [2] | 뭐라고지어야하나 | 2022-11-02 |
41 | 제철이 아니라 그런지 [1] | 나무2013 | 2022-11-02 |
40 | 만족만족 [1] | 나비와쭈쭈 | 2022-10-28 |
39 | 너무 훌륭해요 [1] | 에바알머슨 | 2022-10-26 |
38 | 가을토마토는 별로네요 [1] | cash2 | 2022-10-23 |
37 | 마트꺼 못먹는다 [2] | 뚜자 | 2022-06-29 |
36 | 정말 신선하고 맛있어요~ [1] | Yul | 2022-06-09 |
번호 | 처리상태 | 구분 | 제목 | 글쓴이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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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상품 | 올해는 언제 구매 가능한가요? [1] | 페이퍼아트 | 2024-04-17 |
19 | 반품/환불 | 6/2일 못 받은 2개 분 환불바랍니다. [1] | 꽃담 | 2023-07-18 |
18 | 상품 | 언제 구매가능 [1] | 리비에라 | 2023-07-03 |
17 | 배송 | 2개씩 주문했는데 이번에도 1개만 왔어요 [1] | 꽃담 | 2023-06-02 |
16 | 배송 | 금요일까지는.. [1] | 에코맘 | 2023-05-30 |
15 | 상품 | 씻는법 [1] | 동글아리 | 2022-11-02 |
14 | 배송 | 27일 주문인데 안오고 있어요 [1] | BLANC | 2022-11-01 |
13 | 상품 | 토마토 [1] | 동민한테발린준석 | 2022-10-22 |
12 | 상품 | 방울토마토 [1] | papaya | 2022-06-03 |
11 | 배송 | 31일에 도착했어용~///저도 19일에 주문한 방울토마토 기다리고 있어요 :) [1] | 마켓이용해용 | 2022-05-28 |
판매자명: 조재호 박응서
연락처: 0708886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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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단한 지난길에 딴지를 통해 힘을 많이 얻었었습니다!! 많이 더운 요즘입니다 지치지 마시고 으랏차차 화이팅입니다
잘 관리 하는 팁이라는 것은.. 오래 보관 가능한 포장용기들이 있기는한데요 특수 제작 비닐 등입니다. 신선식품이라 아무래도 가급적 빨리드시는게 좋고, 일정량을 익혀서 얼린다음에 요리에 쓰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