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안녕하세요.

팟빵을 통해 빅그린23샴푸 비엔원의 확고함과 자신감을 느껴 빅그린23샴푸를 사용하였습니다.

23일만 써보면 알게 된다고~ 계면활성제가 없어서~ 화학샴푸가 아닌 천연샴푸라서~ 약산성이라서~ #$&^%$%@&@!@# !!!!

도대체... 그래서 빅그린23샴푸를 사용하면 무엇이 좋은지 못 느끼고, 이제 한통을 모두 소진하였습니다.

파파이스의 송채경화기자님의 얘기처럼 사용하고 나면 뻣뻣하다. 이 부분에 확실히 동의합니다.

식용유로 만든 수제빨래비누로도 머리를 감으면 머리결이 많이 뻣뻣하고 왁스바른 연출이 가능하거든요.

확실히 빅그린23샴푸로 머리를 감고 헹굴때 조금 뻣뻣하고 감으면서 솔잎향이 납니다.

그리고 타제품들에 비해 거품이 발생량이 적은 편입니다.



지금껏 제가 빅그린23샴푸를 한통 사용하는데 걸린 시간은 대략3개월이며, 1~2일간격으로 거의 매일저녁에 한번 사용하였습니다.

한번 사용량은 3~4ml 쯤 되는 듯 합니다. 처음에는 아까워서 2~3ml 쯤 사용했었구요.

참고로 제 두피는 대머리아님, 정확한 모발검사를 받아본 적은 없으나,

탈모 없고 모발의 굵기는 얇은 편이고, 숱은 많은 편이라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두피는 민감하고 붉으며, 각질이 조금 있습니다. (민감성과 각질을 완화하고 싶음^^)



딴지마켓과 김총수님, 송채경화기자님을 믿고 좀 더 써보면 알랑가~!라는 심정으로 한번 더 사용해 보려합니다.

사실 23일후에 변화는 없는데, 3개월동안 변화는 없는데.... 머그리 좋은점도... 오히려 크게 나쁜점도 없어서...



비엔원측에서 23일안에 좋은 변화를 맛보려면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아니면 23일동안 하루에몇번? 일회사용량은? 한번감는시간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혹시 없으면 말구요. 사용하면서 좀 더 테스트해 보고 찾아보면 드러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