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대왕캐슈넛, 킹캐슈넛 등의 이름을 표기하면서 판매하는 상품들이 있습니다. 제품사이즈 180, 210, 240, 320, 450 등으로 이야기 합니다. 회사별로 이 숫자는 다르기도 합니다. 이것은 450g당 캐슈넛이 들어간 숫자로 구분합니다. 한국내에 대부분 유통은 450사이즈 조금 큰 것은 320사이즈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선별의 문제나 큰 사이즈는 깨어지기 쉬워서 조각이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320이상만 되면 확연히 다른 제품과 사이즈 차이가 많이 나기에 킹사이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원산지별로 가격차이는 많이 심한 편으로 베트남등 몇군데의 제품이 저렴한 편입니다. 캄보디아산은 가격대가 상당히 높아서 단가가 많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킹사이즈라 호칭하는 경우 200번대 제품이 많이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제품은 180 입니다. 모든 사이즈가 균일하게 들어가지는 않고 어떤 것은 이 사이즈이상이 어떤 것은 조금 작은 것이 들어가지만 180사이즈의 평균 무게는 동일하게 됩니다.

이런 대형사이즈 제품은 맛은 상당히 좋지만 단점도 있는 것이 내부의 캐슈넛 진액이 로스팅 하게 되면서 검게 변하게 되는데 제품은 어느 정도 수량에서 유독 캐슈넛을 반으로 나누게 될 경우 불량처럼 색상이 껍질이나 벌레 먹은 것처럼 짙어진 부위가 있는데 이런 부분을 오인 하기 쉬워 아무래도 이런 것이 확 적어지는 작은 사이즈를 대량판매에서는 선호하게 됩니다.

당연히 1개당 무게로 인해서 원래 함량보다 좀더 들어가는 수익면에서의 불리함과 서로 부딪쳐서 생기는 조각들이 클레임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좀 어려운 상품 중의 하나입니다.

이런 것들을 잘 아시고 대형사이즈의 몇 군데 원산지 제품을 선택하시면 그 특별한 맛의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상당히 비싸져서 문제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