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안녕하세요! 윤님!

먼저 네이처오다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소와 암소 둘다 맛있습니다! 다만 그 차이가 조금 있는데요!



거세하지 않은 숫소를 황소, 보통 두마리의 송아지를 출산한 후 도축하게 되는 암소로 구분됩니다.

황소가 어릴때 거세를 시킨 거세우도 있습니다.



키워지는 상황이 다른 만큼 맛의 경우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황소의 경우 그 맛이 진하고 강합니다. 보통 한우 본연의 맛을 느끼시고자 한다면

한우 중에서도 황소를 드시면 좋습니다. 다만 특성상 근육량이 많아 조금 질기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숙성 후 드시면 보다 부드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과거 황소의 경우 일을 시키고 늙은 후에 잡아

맛이 없었으나 최근엔 성우가 되는 약 23개월만 키워 도축을 진행합니다.



거세우의 경우 마블링을 위해 황소를 인위적으로 거세한 후에 약 30개월 이상 키워 마블링을 만들어

낸 후 도축합니다. 보다 부드러움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마블링(근육 내 지방)을 만들며 때문에

고기와 지방 맛이 적절히 혼합된 맛을 냅니다.



암소의 경우 보통 송아지 2마리를 출산 후 약 50개월 이상 키워진 후 도축이 이루어 집니다. 암소의 경우

특성상 지방이 많은 편이며 그 맛이 거세우와 비슷한 고기와 지방이 혼합된 맛을 냅니다. 때문에 부드럽게

느껴지실 수 있으나 맛은 그만큼 더 연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몇가지 차이가 있으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보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네이처오다 드림.



아! 보통 우려내는 곰탕이나 설렁탕의 경우 그 기본이 되는 뼈는 무엇보다 황소의 뼈를 최고로 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