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상품 | 제목 | 별점 | 글쓴이 | 날짜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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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70293 | 배송에 신경써 주세요. [1] | everglow | 2016-03-22 | 2387 | ||
늘 구매해서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 아프신 부모님 댁에 보내드렸습니다.
큰 수술도 하셔서 김치 담그시기도 힘드실것 같아서 보내드렸는데, 배송이 말썽이네요. 여러번 구매했지만 지방이라 그런건지, 배송 정보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해야 하는데 구매자인 제 번호로 전화해서 전화가 안되니 경비실에 맡겨 놓고 가셨어요. 집에 사람이 있는데도 벨도 눌러보지 않고 전화 안 받으니 그냥 경비실로 직행하시네요. 그것도 배송지 번호도 아니고 구매자 번호로 전화해서요. 아니... 왜... 구매자 번호로 전화를 해서... 10kg 가까이 되는 걸... 하아~~~ 수술하신 분이 어떻게 들고 올라가라고 경비실에 맡기고 가셨는지. 경비실에 맡기고 가신 건으로 기사분에게 전화했더니 왜 번호를 2개를 적어놨냐고... 당연히 배송 받을 사람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뭔가 좋은 일하려고 구매했다가 배송문제로 마음만 몹시 상했어요. |
먼저 불편드린 부분 깊이 사과드립니다.
어떤 상황을 겪으셨는지 잘 이해하였고, 속상하고 마음 상하셨을 부분
충분히 공감되어 죄송하기 그지없네요.
택배송장에는 당연히 받으시는 분의 연락처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주문하시는 분과 받으시는 분이 다를 경우에는
두 분의 연락처를 모두 기입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받으시는 분이 택배가 오는 것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김치가 꽤 무거운 물건이라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 배송될 때 비슷한 상황이 간혹 발생되네요.
염치없지만 부디 이번 한번만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리고,
다음번에 주문하실 일이 있으실 때에는 경비실에 절대 맡기지 말라는 배송메세지 남겨주시면,
잘 배송될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겠습니다.
모쪼록 양해부탁드리고, 다음번 주문 때 메모 남겨주시면 죄송한 마음을 담아 서비스 동봉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마음 푸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