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상품 | 제목 | 별점 | 글쓴이 | 날짜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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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83387 |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온다 [1] | 오이디푸스 | 2016-01-12 | 2256 | ||
구정이 다가와서 거래처에 선물을 좀 하려고 야채 포함 7세트를 주문했다
후기를 보니 야채가 빠져서 오는 경우도 잇다고 하니 노파심에 판매자에게 전화를 해서 꼭 잘 챙겨달라고 부탁을 했고 판매자가 그러마 했다 출장이 내일로 잡혀 있어서 목요일 결재를 하고 월요일에 배송해서 화요일에 받게 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지난 월요일 아침 스케줄에 변동이 생겨 6박스ㅏㄴ 보내고 나머지 한박스는 다음 주에 별도로 발송해 달라고 전화를 했다 아침 10시경이었으니 당연히 조절 가능할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판매자가 전화를 받으며 무척이나 귀찮다는 태도로 응대를 하더라 택배비 별도라 하길래 흔쾌히 그러마 했음에도 말이다 그래서 뭐 불편하면 취소하겠다고 하니 그제서야 미안하다며 태도가 싹 바뀌더라 그래 그럴 수도 있지 생각하며 물건 기다렸다 오늘 저녁 8시 넘어 받았는데 허거덕!!!!!! 커다란 박스 두개에 모조리 한꺼번에 때려 넣어서 보낸게 아닌가!! 틀림없이 선물할 거라고 신신당부 했는데 전화를 다시 했더니 이 판매자가 완전히 염장을 지른다 개별 포장해 달라고 말을 안해서 그냥 보냈단다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온다 차라리 그냥 깜빡 했다고 잊어먹었다고 미안하다고 했으면 이렇게까지 긴 구매 후기 쓸 필요도 없는데!! 전화를 끊고 부랴부랴 박스 사러 나갔더니 문구점 문을 닫았네 ㅠㅠ 다시 집에 와 차끌고 시내 기어 나가서 다이소 가니 다행히 박스가 있더구만 ...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다 딴지에 대한 애정으로 딴지마켓에 있는 물품은 다른데서 구매 안한다 그런데 이런 개같은 경우를 당하고 나니 정말 딴지까지 싫어진다 7세트 주문했었고 6세트만 받았으니 나머지 한세트는 환불해주기 바란다 끓어 오르는 분노를 삭힐 수가 없어 밖에 나가 담배를 한대 태우련다 |
포장할 당시 전화 받는 사람과 포장하는 사람 간의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인듯 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문제가 재차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 받는이 와 포장 하는 이 를 한사람으로 하겠습니다.
더불어 직원의 사후 미온적인 대처에 다시 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직접 통화로 말씀드렸듯 한 건은 바로 환불을 해드리겠습니다.
해마다 직원들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앞으로는 아무리 바빠도 포장할 때 제가 직접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노여움 푸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