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각종 딴지미디어에서 무임광고?로 줄기차게 나오던 벙커링을 드뎌 내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핸드폰은 아이들폰5.

나름 빈티지를 주장하여 너덜너덜해진 가죽케이스에 구멍이 나도록 덮고 있는 이 가죽데기를 쓰레기통에 담자 아이폰의 메탈이 내손에 닿았습니다.

순간 메탈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메탈에게도 영혼이 있다면 물불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어떤 시련에도 상처 받지 않는 강인함 차갑지만 약한자를 감싸않는 따뜻함을 가졌을 것입니다.
단언컨대 메탈은 가장 완벽한 물질입니다.

그랴 나도 이젠 딴지마켓에 사용 후기 쓰는게 두렵지 않다. 내겐 이젠 메탈이 함께하니까....

이제 이밴트로 2사면 한개 덤으로 준다니.

여친과 내가 한개씩 쓰고 나머지는 한개는 다음 아이폰 메탈을 위해 보관하리.

벙커링 핸드폰의 본질을 알게 되다.

벙커링 : 잘붙고, 잘돌아가고, 포장상태 양호, 배송 빠름.
링이 360도 잘 돌아가서 벙커링을 핸드폰에 좀 삐딱하게 붙여도 핸드폰 사용하는데 지장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