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배송 받고 먹었을 때는 후기대로 짜지 않고 '괜찮네' 정도였는데요...

며칠 뒤에 지인이 강원도 놀러갔다 오면서 마른 오징어를 선물로 줘서 먹어봤습니다.
그 오징어도 짜지 않고 질기지 않아서 만족했는데, 다음날 딴지의 조양덕장 오징어를 먹어보고는 확실히 맛의 차이를 느꼈습니다.

일단, 지인이 사다 준 마른 오징어는 중자였는지 제가 구입한 대자 오징어가 확연하게 컸구요.
짜지 않고 질기지 않은 것은 공통적이었으나 입안에서 씹을 때 달착지근하니 맛이 더 좋고 부드러웠습니다.
반건조 오징어도 후라이팬에 버터 두르고 구워서 쫀득쫀득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딸 아이가 좋아합니다.

이번에 들어온 오징어 다먹고 나면 재구매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