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상품 | 제목 | 별점 | 글쓴이 | 날짜 | 조회수 |
---|---|---|---|---|---|---|
3892364 | 잘 쓰고 있고 앞으로 계속 쓸 예정이나 몇 가지 궁금한 것들... [1] | 도연엄마 | 2015-03-16 | 3744 | ||
지금까지 여섯 개를 구매해서 썼거나 쓰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같은 향의 제품인데 향이 다른 것 같아요. 처음 구매할 때 샀던 것은 초기에 태울 때는 향이 너무 진해서 머리가 아플 정도로 강한 향이 있었고 거의 다 써 갈 때쯤에도 향이 꽤 진해서 방에 피워 놓으면 향기가 꽤 좋았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같은 향을 하나 더 구매했는데, 제 코가 향에 익숙해져서 그런걸까요? 향이 너무 약합니다. 방에 몇 시간 피워 놓아도 그리 강하지 않네요. 같은 향의 제품이 향의 농도(?)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제 코가 향에 익숙해진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심지 문제... 처음에는 활활 잘 탑니다. 1/3정도 썼을 때부터 심지가 짧아지기 시작해요. 그래서 2/3정도 탈 때까지 아주 작은 불꽃이 타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병이 지저분해져요. 임시방편으로 휴지를 접어서 스며들게 해서 불꽃을 키워서 초를 태우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소모되는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네요. 마지막 한 가지 더. 마지막에 타다가 심지가 꺼지면 병 바닥에 초가 남게 되는데 병을 재활용하고 싶을 땐 남은 초를 어떻게 제거해야 하나요? |
안녕하세요 고객님 빌리지캔들 판매자입니다.
항상 저희 빌리지캔들을 애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향에 대해서는 캔들은 다 똑같은 공정으로 이루어지기때문에 농도의 차이는 없습니다. 캔들을 첨 접해보시는 분들은 약한향에도 향이 많이 난다고하지만 계속 사용하다보면 후각이 익숙해져서 더 강한향을 찾게됩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주변에 본 봐로는 그런분들이 많더라고요.
심지에 대해서는 저희 캔들은 투심지라 체리나무에 면을 꼬아 만든 심지를 사용합니다. 심지 자체가 얇기 때문에 심지가위를 사용하여 잘라주지 않아도 짧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지를 길게 쓰는것보다는 짧게 사용하는것이 그을음 예방에도 좋습니다.
병을 재활용하시려면 병을 중탕으로 하여 녹인후 왁스를 배수구에 버리시마시고 휴지통에 버려주세요. 그리고 쑤세미로 닦아주시면 깨끗하게 닦입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고객분들의 의견 하나하나 귀기울여 듣겠습니다.
구매 감사드리며 좀 더 노력하는 빌리지캔들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