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상품 | 제목 | 별점 | 글쓴이 | 날짜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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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22925 | 최고.. 신세계.. 매우 좋은.. ... [1] | Lithium | 2015-08-19 | 4793 | ||
글쎄요..
앞서 글쓰신 분들과 저는 다른 소스를 받은걸까요? 아니면 제 혀와 제 주변분들 혀가 다른걸까요? 혼합형 파우치 구매했습니다. '순한 매운맛' 4개를 추가로 넣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저희 직원들이 점심 전이라서 맛 보라고 하나씩 드렸습니다. 식사 후, 제가 드렸던 네분 + 같이 맛보셨던 두분의 맛 평가... '멸치꽈리고추 볶음 국물에 밥을 비벼먹는 맛' 이라고 표현하시더군요. 잘 이해가 안되는 설명이라 생각했습니다. 집에 와서 '홍고추매운맛'을 밥에 비벼봤습니다. ..... 제가 느낀 맛을 표현 하자면.. 오래된 두반장에 막젓을 넣었는데 짠맛은 전혀 없고 맵기만한.. 그런맛 입에 넣는 순간 비릿한(아마도 멸치인듯) 향이 나고, 캡사이신이 혀안을 골고루 자극하는데.. 손톱만한 고춧가루(?)가 씹히는 처음 느껴보는 식감 이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점은.. 짜지 않다라는 점입니다. 고추장만 밥에 비벼먹어도 맵고, 짜고, 단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이건.. 비리고 매운데.. 아무맛도 못느낀다는.. 오늘 점심에는 다른맛에 도전 해 보겠습니다. 솔직히 군대에서 먹었던 비빔양념 '맛X시'를 생각하고 그보다 훌륭한 맛을 기대했습니다만.. 아직까진 전혀 기대에 미치지 못하네요. 요리에 넣어서 쓰려면 쓸 수 있겠지만.. 독거청년의 식생활에 즉석밥과 라면을 탈피할 기회라 생각했는데... 요리를 배워야 할까요? |
밥소스는 약간단맛, 약간짠맛 그리고 매운맛에 이은 감칠맛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씹히는 질감. 물론, 이건 의도입니다.ㅠㅠ 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이 안돼었다니,
죄송합니다.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맛다시와 쓰임새가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맛다시보다 짜릿한 맛이 부족하고 다듬어지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제품개발에 참고 하겠습니다.~~
자사 쇼핑몰 사용후기와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여러 사용 예를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